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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ckerschool.org/HS_Boards/zboard.php?id=Free_Board&no=37884 [복사]

3개월전쯤인가...
너무 힘들어서...
벤조디아제핀 계열의 향정신성의약품인 로라제팜을
55알과 소주 1병을 원샷하고...
그냥 눈을 감았다.
분명 죽었어야 되는데 살아났네...
내가 생각이 맞다면 하루를 건넜다.
24시간 이상 혼수상태에 빠졌는데...
죽지 않고 살아났다...
참... 목숨도 끈질기다...
15년전 평택역에서 화물기차가 그대로 멈추지 않고 달려왔을 때도
기찻길에 뛰어들었는데 누군가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목숨을 건졌다.
가장 소중했고 사랑하던 사람이 한순간에 의문사로 떠나자...
애별리고(愛別離苦)를 겪고나선 누군가 떠나도 아무런 감흥이 없다.
이것을 보고 누군가는 해탈을 했다고 하지만
나 또한 해탈한 것일까 생각하지만...
해탈을 한 게 아니라... 감정이 사라졌다랄까...
미련없이 떠나고 싶기도 하고...
죽지 않는 이 목숨 어쩌면 하늘이 내게 무엇을 하라고
지시하지 않는가 모르겠다.
불교에선 연기라고 하고 기독교에선 자연계시라고 하는 것이 있다.
나는 내 생각에 따라 주위의 사물이 응답한다.
'1조원을 벌고싶다'라고 생각하면 TV를 틀면 1조원이라는 것이 뜨고
생각에 따라 자연이 바뀌게 된다.
심각하게 어떠한 것이 왔을 때
내가 한순간에 범죄를 생각하면 하늘에서 천둥이 친다.
내가... 범죄를 하고자 마음먹고 실행하려다가...
가장 소중한 사람이 그 다음날 의문사로 세상을 떠났다...
논어에서 이런 말이 나온다.
하늘에 죄를 지으면 빌 곳이 없다고...
/var/log에만 기록이 남는게 아니라
내가 생각하고 행동하는 것이 다 기록이 남는게 아닌가... 싶다... |
Hit : 1506 Date : 2025/07/27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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