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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Zero
   프로그래머의 현실

http://www.hackerschool.org/HS_Boards/zboard.php?id=Free_Board&no=20996 [복사]


컴퓨터를 처음 만졌을때 생각이 들는군요.
그 때는 너무 재미 있었습니다.
어려운 어셈블리..전산학..등 그래도 컴을 만질수
있다는 점에 즐겁게 공부 했습니다.(머리 엄청 아팠지요, 어셈블리 책 2권 볼때는 특히) 그때가 1993년이가 했고..그리고..군대 갔다와서
컴퓨터 그래픽으로 전문가가 되자라고 생각을 했습니다.(디자인과라)

그 후로..제품디자인,웹 디자인.을 거쳐 프로그래머가 되었고,
시스템 엔지니어, 팀장으로..잘나가는 사람이 되었었습니다.
곧 IT붕괴가 일어났습니다. 모두들 알고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IT붕괴가 일어 났다고 해서, 프로그래머의 가치가 떨어지는건
아니라고 생각했는데....프로그래머가 몸값이 높았을때
여기저기서 생겨나는 무료 프로그래머 양성 교육(돈도 준다는군요),
거기만 졸업하면...모든 사람이 프로그래머가 되었던거죠...
제가 이력서를 내도..잘 안붙더군요... 돈 적게 주고 뽑을 사람이
많았던것 같았습니다.
왜 변리사..변호사...의사...사사 하는 무료 [사]출신 양성 프로그래는 없는겁니다.(무료로 교육을 받는곳) 아..아..프로그래머가 봉이었던거죠. 아뭇튼 지간에..이야기를 계속 하면...
경력있고..실력 있어도, 돈많이 줘야 하는 프로그래머는 필요 없다는거였습니다.
그래도 그 때는 내나이 29에서 30..정도.
지금 생각하면..그때도 꽤 젊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백수로 있어도 부담이 없다는 얘기죠..-_-

컴이 좋아...프로그램..영어회화..등 열심히 공부 했었지만..
노력이 모잘랐던것 같습니다.(실리콘 벨리에 갈수 있는 찬스도 영어가 좀 떨어져 못갔지요-_-)

2002년도인가 전후로..일본으로 취업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 있었습니다. 그래서..애인도 없고...밤샘작업 하는것도 질렸고(일본은 정시 퇴근하는다는 얘기가 있어) 설래이는 마음으로 지원했고..
열심히 일본어와 자바를 교육 받아..일본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벌써 일본에서 일한지 4년이 넘어가는 것 같습니다.
여기서 여자도 만나..결혼도 하고 1년도 안된 애기도 있구요..

앞에서 말한것중에 한국은 무료 프로그래머 양성 교육이 많아서 프로그래머가 똥값이라면 똥값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렇지 않을 수도 있죠..
일본은 그런게 없습니다. 학원은 있지만..교육비가 엄청 비쌌니다.
돈안들고 하는건 독학 뿐이 없지만..힘듭니다.(노하우, 에러 해결)
그래서 인지...일본은 프로그래머가 없어서 날리입니다.
하지만, 여기서도, 프로그래머는 안좋은 직업으로 인식이 되어 있습니다. 밤샘 작업과...업무 스트레스 등등....
특히 SI쪽 사람은 정말 불상할 정도입니다. 기술은 기술대로 계속 공부 해야 하고, 프로젝트 업무 습득도 해야하고.. 공부하는데
끝이 없더군요..뭔 플래임워크가 많은지..실력이 떨어지면.. 엄청난 스트레스 받고..실력 키우기 위해 개인 시간 써가며 공부 하고..
아..이제는 탈출하고 싶더군요...

가족이 있어 주말이면..가족과 놀러도 가고..친구도 만나..스트레스도 풀고..아..이제는 공부와 불학실한 미래에서 대해 탈출하고 싶습니다.
역시 프로그래머는 프로그램을 다 만들면..필요 없는 존재가 됩니다.
혹시 유지 보수로 하면 되지 않겠냐 하는 말하시는 분 있을 것 같지만,
유지 보수 하는거면...일단 프로젝트 계획 미스, 사양 미스, 코딩 미스.. 경험없고, 실력 없는 사람...이런것이 꼬리표가 붙습니다.
프로그램을 완벽하게 만드는 사람이 어디 있냐고 또 말씀 하시는 분
있을 것 같은데..있습니다. 정말 잘하는 사람 있습니다.

얘기가 길어진것 같은데요...프로그래머로 직업을 계속 하려면 끝없는
공부를 하셔야 하는거고...돈을 계속 벌수 있는 보장이 없는 상태에서 말입니다.

프로그래머가 되실려고 하시는 분
프로그래머가 되실건가요?
결혼하고도..밤샘 작업 하실수 있습니까?
애기가 있어도, 주말에 최신 프로그램 기술 공부 하실수 있습니까?
40살 나이 먹고..20대 프로그래머랑 신기술 논의하실수 있습니까?
제 1외국어(회화)는 기본에..제2 외국어도 읽을 수 있도록 하실수 있습니까?
다른 지역이나..외국에서 사는것도 상관 없습니까?

그럼 프로그래머가 되십시요. 건투를 빌겠습니다.

저는 어떻게 하면 프로그램 길을 버릴 수 있을까 고민합니다.
항상 고민 합니다. 저처럼 안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작성시간 : 2006/09/29 17:02
퍼머링크 : lnk79.egloos.com/2726164
카테고리 : 좋은글
작성자 : 사악한청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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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그래머 2007/02/12 18:47 # 삭제 답글
저하고 똑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참 많군요. 저도 프로그램으론 어느정도 인정받고 있는 사람이지만, 이세계를 떠날 궁리만 한답니다. 안정적인 생활패턴을 얻고 싶어요. 단시간에 너무 많은 일과 너무 과도한 스트레스, 짜증나는 일정... 등등 감당하기 힘드네요. 총각땐 그나마 소화되는 것들이, 이젠 유부남으로써 소화하기 벅차네요.


gudk 2010/06/12 18:43 # 삭제 답글
아..이 글을 읽고 눈물 밖에 안납니다..
전 단, SI 6개월 일했습니다.
매일 새벽 3시 넘어서 근무하고 9시까지 출근 하고 그러면서 계속 신기술 나오고.
밤샘을 하면서도 연봉은 정말 쥐꼬리만 하고 어떻게든 이 업계 떠나 보겠다고 다른 일 하다 돈 떨어져 빛만 지다 결국
또 다시 프로그램 업계 들어 올수 밖에 없었습니다.
정말 눈물 밖에 안납니다. 전 다시 일하고 빛 값고 돈좀 모으면 또 다시 프로그래밍 업계 떠나 보려고 합니다..그런데..떠나려고 해도 나이가 걸림 돌이 되더 군요...나이 처먹고 경력도 없이 또 다시 타 업계 갈려니 불안 하기도 합니다. 그레도 인간 다운 생활을 위해 도전 해보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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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다 무심코 본 전봇대에도 국비지원 IT교육! 같은 전단지가 널리고 널려있던데 . .

역시 현실은 고달픈가 봅니다..

실력이 좋으면 그만큼 대우를 받아야 하는데 ,
그렇게 좋은 실력 필요없다, 차라리 싼 프로그래머 쓰겠다. 라고 나오는 식이니.. 프로그램의 질보단 비용절감을 우선시 하겠다는거겠죠..

실제로 이런말도 들었었어요.

한때 나라에서 군대 갓 제대한 사람들 모아놓고 C, C++ 6개월간 가르치고 현장에 투입시켰었다는..

그 뒤로 프로그래머의 대우가 확 달라졌다고 하더군요..

너 없어도 다른애들 많다.. 라는 식.

정말 뛰어난, 몇안되는 소수의 분들은 프리랜서로 디버깅 해주면서 돈 벌고 하시지만..

천천히 경력쌓고 실력쌓는 우리들은 그 노력만큼의 대가가 돌아오지 않는 모양이에요. .

슬픈 현실입니다..  ㅠ


ps. 그렇게 비용절감해서 싸구려 프로그램 만들고 나중에 발견된 버그 고치느라 전전긍긍하지..



  Hit : 10884     Date : 2011/06/05 01:37



    
mitssi 아직 현장에 투입되지 않고 계속 while(1) scanf("%강의", &뇌); 만 하고있어서리..
저런 세계는 아직 모르겠네요 ㅠㅠ
2011/06/05  
clockmaker 대한민국 이공계가 다 그렇죠 뭐 ㅇ_ㅇ
비단 프로그래머에 국한된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2011/06/05  
INDIGO71 글을 잘 읽어 있읍니다 전문직 사자은 고급과 책임져야 합니다
본인은 그냥 남과 같이 똑같은 스킬입니다 아예 필요없죠
공부해봐야 중급이하
컴퓨터 분야은 창조와 가치입니다 그래픽도 전문분야입니다
돈만 생각하시는 사람은 창조와 가치을 못 만듭니다
돈이 중요하면 이세계에서 떠나세요
2011/06/05  
$Zero INDIG071 // ? 한글을 다시 배우시는 게 어떠신지, 조심히 조언해 봅니다.
그리고, 돈만 생각한다는 내용 없는데요 . ^^.
돈이 중요하면 이세계에서 떠나라 ?
말이 되는 소릴 하세요..
아무리 좋아하는 일이라도 경제적인 여건은 필요하기 마련입니다.
뜬구름 잡는 소리 하지 마시길.
2011/06/05  
reverse72 투잡으로 한 직업을 가지고 나서 프리랜서 프로그래머를 한다고하면
조금 무리일까요?
2011/06/06  
clockmaker INDIGO71 저거 왠지 번역기 돌린 것 같은 느낌이...?? 2011/06/07  
INDIGO71 공부 잘해서 스펙 좋은 사람은 어떤 분야에서도 높은 레벨이 못 됩니다 힘들어도 인생 삶 에세이와 가치(컴퓨터로 말하자면 소프트정신)입니다
선진국에서는 에세이을 많이 봅니다
이 시대는 이제 성적공부한 사람은 높은 가치 대화를 못하고
회사와 자기 인생 밑바닥에 떨어진 것 보았읍니다
2011/06/07  
jazz1212 눈물납니다.. ;ㅁ; 많이 들엇지만 역시 한국에서 프로그래머는 푸대접... 2011/06/08  
aa1100aa 그러면서 왜 프로그래머되셨습니까? 전 프로그래머 역시 과학자정신을 가져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참고로 저런 글은 데브피아 고민상담게시판인가.. 그 쓰레기게시판에서 많이보는글이네요

kldp가 훨씬 낫네요. 객관적으로 볼 때 데브피아는 뭐 논리도 없고 그냥 인생푸념게시판같습니다.
2011/06/08  
$Zero aa1100aa // 그쪽 논리부터 잘못 됐다고 짚어드리고 싶군요.
왜 프로그래머가 됐냐구요 ?

되고싶으니까 됐죠. 되고나니 눈에 보이지 않던 것들이 보이니까 하는 소리들입니다.

저 분은 저렇게 될 줄 알고 프로그래머가 되셨을까요 ?

님은 영화 보기전부터 아~ 이건 이렇게 끝나겠네 하면서 안보시나요 ?

제 뜻이 무슨 뜻인지 전달 됐으리라 믿습니다.

꼭 데브피아 뿐 아니라, 그 어딜가도 프로그래머가 꿈이라고 말하면 사방팔방 말리는 사람들 뿐입니다. 프로그래머로서 만족하는 연봉에 환경을 갖춘 사람들은 정말 극소수에 불과하니까요.

그 와중에 자부심 갖고 열심히 하는 분들이야 당연히 있죠.

하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아서 기회를 놓친 사람들이 유독 많은건 사실이죠.
(결국 우리나라 IT환경이 문제란겁니다.)

우리나라에서 천대 받다가 해외 가서 성공한사례가 굉장히 많으니까요 .
2011/06/09  
7evenLeaf /aa1100aa

데브피아 고충상담 게시판이 왜 쓰레기 입니까?
거기 글을 가끔 읽는데 정말 실무에서 일하는 분들의
이야기와 숨결을 느낄 수 있다 생각하는데요,
그리고 뭐 논리도 없고 그냥 인생 푸념 게시판 같다는 말은
객관적인게 아니라 님 주관적인게 아닌지 ㅡㅡ..
2011/06/09  
늅늅 인디고님 진짜 번역기 돌리신 삘이네 .. 2011/06/09  
늅늅 음 그리고 돈 생각하면 이 세계를 떠나라? 니요..
말도 안되는 소리 같네요
2011/06/09  
aa1100aa 좋게말하면 이야기와 숨결이고 나쁘게 말하면 인생푸념글이겠죠.
저렇게 될 줄 알고됬냐구요? "저렇게"가 뭔가요. 정확히말씀해주시죠.
2011/06/09  
aa1100aa 그리고 거기.. 자기보다 좀 못나보이거나 하는사람한테는 막대하더군요.
그리고 보수적이죠.
여기 해커스쿨도 그런경향이 좀 있습니다. (아니 많이.)
저런댓글 달리리라 예상했죠 댓글쓸대부터.
2011/06/09  
INDIGO71 가치 설계을 하지도 못하고 가치 없는 스킬에 직업이라고
따라하는 공부, 따라하는 실무
본인이 느낄 것입니다 자신의 위치레벨을...
2011/06/09  
INDIGO71 전문직은 상위 5% 안에 들어야 설계을 할 수 있음 2011/06/09  
$Zero 저렇게를 굳이 정확히 말해야 할만큼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던가요 ?

제 댓글에서 저렇게라면 이 글을 쓰신분이겠고, 이 글을 쓰신분은 지금 후회를 하고 계십니다.

프로그래머가 되고 보이지 않던 여러 결점들이 보여서 후회를 하게 될줄 알고 계셨을까 라는 뜻이지요.

저렇게 뜻이 중요한게 아니고, aa1100aa님이 세운 전제가 잘못됐다는 겁니다.

INDIGO71 // 도대체 말하고자 하는 의미가 뭔지 모르겠네요 . 무조건 상위 5% 안에 들어야 한다는 건가요 ? 그럼 정말 잘못돼도 한참 잘못된 분야네요 .
2011/06/09  
$Zero aa1100aa // 자기보다 못나보여서 막대한다구요 ? 왜 이상한 열등의식을 갖고 계실까..
저런 댓글이 달릴 줄 아셨어요 ? 당연히 달리죠. 애초에 댓글을 띠겁게 다셨는데.

오는 말이 고와야 가는 말도 고운겁니다.

자기가 쓴 댓글이 어떤 뉘앙스를 풍겼는지 그것부터 판단해보시죠.

무조건 자기 합리화 하지 마시고.
2011/06/09  
INDIGO71 잘 들어
상위 5% 들어야 전문직에서 부와 명예을 가짐

5% 안에 못 들면
돈 걱정, 스트레스 많이 먹고 그 직업을 그만 둠

상위 집단에 뭇 들면
들 러리
2011/06/09  
늅늅 aa1100aa//
해커스쿨에서 못나보이거나 모르는사람한테 막대한다구요?
음.. ㅋ
"정확히"
2011/06/09  
$Zero INDIGO71// 자기 주관적인 생각을 객관적인 통계 자료처럼 쓰지 마시구요.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서 위에서 그런 입에 발린 소리를 하셨나.. 에휴 .
그리고 몰상식하게 반말하지 마시구요.
2011/06/09  
INDIGO71 이론원서 분석하고 읽을 줄 아나
그리고 선진국에서는 왜 이름 있는 명문대 가나

통계
난 전문직 이론분석하는 사람이야
2011/06/09  
INDIGO71 전문직 컴퓨터 하고 싶으면
5% 안에 못하게으면

죽어다 마음 먹고 공부 해
2011/06/09  
$Zero INDIGO71// 한글부터 제대로 공부하고 그런 소리를 하세요.
설득력 제로니까. 누구맘대로 이론 분석하는 사람 ?
한글부터 배우고 오세요.
2011/06/09  
INDIGO71 야 불쌍한 ㅅ ㄲ
너 결혼해지
그 여자가 불쌍하다

이 세상에서 알 거지되라
2011/06/09  
늅늅 딱 봐도 Zero 님보다 나이 훨씬 어려보이시는데
기본적인 예의라도 지키시죠?
뭐요? "새123끼"?
.. 언제봐도 황당하네요
2011/06/09  
7evenLeaf 이제 이 글에는 말이 달려봐야,
서로 감정상하는 말만 달릴것 같네요,,

아 그리고 궁금한데,
INDIGO71//
혹시 외국인 이에요?
외국인이면 뭐 그정도면 한글 잘하는거니,,
2011/06/09  
$Zero 저정도의 한글 실력.. 해쿨에 그런 사람 또 있는걸로 아는데..

혹시 본인이신가요 ? 돌아온 그분.
2011/06/09  
INDIGO71 $Zero
야 실력없는 거지프로그래머
니 여자
암아 다른 남자 부인될 것이다
나가 죽어라
2011/06/10  
$Zero 감사합니다 ^^.
근데 초등학생은 열심히 공부를 하셔야지 여기서 설쳐대봐야 아무것도 안되요 ~
어여 한글 공부부터 다시 하세요. 안쓰럽네 .. 혼자 흥분하는 꼴이.. ㅋㅋ;
2011/06/10  
teachercyber 가장큰 문제점은 3개월짜리 학원에서 찍어내는 제도 자체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201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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