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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zhfldk

[해킹캠프후기] 제일 어렸던 저에게 캠프는 ...

http://www.hackerschool.org/HS_Boards/zboard.php?id=camp&no=2 [복사]

안녕하세요 ...

제일 먼저 저를 기억시킬수 있도록 하는말은 ...

제일어렸던 저입니다 ...

제가 해쿨캠프에 참가하게된 이유는 컴에대한 열정이 많다고 생각했습니다 ..

컴에 대해 눈뜬건 장난으로 보일진 모르지만 유치원때부터 어쩌다보니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 한걸음더 발전된 저의 모습을 보기위해서 캠프 신청을 했습니다...

물론 기대감을 엄청걸고 신청을 했습니다... 그리고는 약 1주일후 ... 답장이 않오는

것이 정말 불안하고 초초하게만들더라구요 .. 알고보니 발표는 8/25 저녁 ......

약 오후 5시 쯤에 메일하나가 도착했길래 확인해보니 이메일을 받으신분은 최종합격

자라는 말에 정말 흥분이 되더라구요.... 그리고는 학교 개학날인 26일 ...

선생님께는 캠프를 다녀와야한다 .. 주관은 해커스쿨인데 데프콘 팀에서 3위를 한

SoF 팀 이 온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니 허락을 해주시더라구요.. 물론 부모님도

허락을 맡아놨구요... 27일 저녁 저는 전주라는 먼 곳에서 서울로 고속버스를 타고

고모집에서 하루 3일 신세를 지려고 했습니다 ... 인천에서 서울로 가려니 거리가

막막하더라구요 .. 다음날이 캠프날인지라 긴장속에 잠을 못이루고 새벽 5시라는

늦은 시간까지 잠을 이루지 못햇습니다 . 여러가지 생각이 다들더라구요.

나는 어리니깐 분명히 아는것도없을것이고 다른 형들은 월등한데 어떻게해야되려나..

멍멍님은 어떻게 생기셨을까 !! SOF팀은 과연 어떻게 이루어져 있을 것인가 ...

그러다가 5시 30분에 잠이들어  6시에 일어나야만 했습니다 . 인천과 서울의 거리가

상당했기에 ...  약 1시간 35분 거리더군요 .. 지하철로만해서도.

아침일찍 출발하여 건물 찾는걸 방황하다가 간신히 찾았습니다 .. 아침 일찍이라

가보니 데프콘 티를 입으신 어떤 한분이 나오셧습니다 .. 과연 누구일까요 ??

처음에는 몰라뵈어 죄송했지만 SoF팀을 이끌고 나가셔서 3위를 하신 반젤리스님

이셧습니다 !!  아침을 안먹어 먹고난뒤 건물에 다시와보니 2~3분이 와계셧습니다..

어떻게 친해질까.. 생각하던도중 반젤리스님께서 아주 고급스러우신 유머들을 해주시

는 바람에 서로 웃고 서로 조금씩 친해질수 있었던거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때 어느한분이 급하게 들어오시더니 반젤리스님과 악수를 나누는것이 보였습니다.

검은 모자에 약간 탄 피부 안경쓴 귀여운 외모 키는 170~173cm .. 알고보니 그토록 보고싶었던 멍멍형이였어요....

미니홈피에서 본 사진처럼 뽀얀 피부에 잘생긴얼굴 ..키가 커보이는 몸매와는 반대였지만...

본것만으로도 저는 해쿨에 가입한 꿈을 이뤘다고나 해야할까 ...

몇분이지나자 한두 분씩 오시면서  10시 쯤에는 30명쯤의 인원이 모이기 시작했습니

다... 반젤리스님의 해커 윤리와 해킹과정 .. 그리고 진로등을 듣고 해커가 되기위해

필요한 지식들 ..  그리고 첫째날에 시간가는줄 모르고했던 Defcon 본선 문제풀이 ..

정말 태어나서 처음듣는 굉장한 지식들과 재미있던 문제풀이들 ... 저에게는 이번 캠

프에온게 정말 잘했다는 생각과 공부도 열심히 해야겠다는 개념을 깨워줬습니다...

물론 느끼시는건 다르셨겠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

저녁식사전에는 sjh21a님의 백도어 강의를 들었습니다..

제가알았던 지금까지의 백도어 프로그램과는 좀 다른 방향의 강의라서 신선했습니다.
乃....

저녁식사를 단체로가서 간단히 먹고 저녁에는 다 풀지못한 과제를 이어서 풀고 많은

대화가 오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인천까지 다시 갈수없어서 이번 캠프에서 만난 형집에서 하루를 신세

지기로 했습니다.. 둘째날은 시간 관리를 좀 못한터라 10시에 시작하는

우리(?) 멍멍형의 강의에 5분정도 늦어버렸습니다...

멍멍님의 강의는 웹페이지 해킹내용이었습니다 . 정말 재미있는데 들어보시면 알듯하

네요. 게시판도 직접 만들고 배경도 넣어보고 취약점도 분석하고 보안도해보고..

정말 알차고 하나도 부족함이없는 시간이였습니다.

간단히 점심식사를 때우고와서 휴식한지 약 10분뒤 ...

SOF팀의 한분이신 어떤 분이오셔서 정말 시스템 해킹에대해서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해커스쿨의 FTZ를 하나하나 깨주시는데 ... 저는 그만 5일치의 피로가 몰려와서 ...

졸아버리고 말았습니다 ... 뭐 ..어린애가 무슨 피로냐고 생각하실지는 모르겠지만

방학 마지막주에 해쿨캠프에 들떠서 새벽까지 인터넷을 뒤지고 프로그램찾고 한지라

정말 피곤했습니다 ..  P.S - 정말 죄송합니다..

실제 시스템 해킹도 해보고  ..

마지막시간으로 알고있는  웹페이지 실제 ! 해킹입니다.

반젤리스님의 말씀으로는 실제로 웹해킹을 하려고했으나 조금 그렇다고 하시며

멍멍님이 리눅스서버기반으로 만드신 임시해쿨웹사이트를 해킹하기로했습니다.

여러 많은분들이 머리를 써가시면서 하는데도 정말 안뚫리더라구요.

SQL인젝션으로 웹페이지 관리자권한을 획득하는데는 성공했지만 해킹을 할 마땅한게

필요했는데  .. 이건 제 개인생각일지는 모르지만 제가 제일먼저 웹쉘을 mp3확장명으

로 바꾸어 업로드에 성공했습니다 . 다른분들도 차례차례 여러 쉘들을 업로드 하시더

라구요..  내용이 너무길어 간단히 간략하자면 실패했습니다.

해킹도중 조금씩 조금씩 여러분들이 해어질시간이 되어 빠져나가시더라구요. 결국 약

8명 정도의 인원이 남아 끝까지 해보았지만 결국 웹관리자 권한 이외의 실제 서버 루

트 를 따지 못했습니다. 해결방법을 설명듣고 반젤리스님은 서버를 닫으시고 ..

저희는 그렇게 해어졌습니다....

이번 캠프를 지원한 저로서는 이 2일이라는 시간이 정말 반갑게 느껴지고 아주 알찬
간들이였습니다. 오지못하신 분들이 많으실텐데요. 정말 이캠프에 오지못한걸 아쉬워하실만 합니다. 많은 지식을 알고가게 되었고 여러 분들을 만남으로서 알지못한 지식을 나눌수 있게되었습니다. 그리고 더더욱 중요한건 실제 해커분들도 만나본겁니다.
캠프에 지원하셧다면 '공통' 으로 느끼고 가시는게 있으실건데요. 그건바로 자신의 부족함을 깨닫게 해주었다는 것입니다. 많은분들이 자신이 부족하다라는 말을 내뱉으시며 공부를 할수있도록 의지를 세워주었습니다. 정말 이 첫번째 해커스쿨 오프라인 정모는  몇회 몇회가아닌 할수있는한 계속 해야한다고 저는 생각하고있습니다..

P.S - 겨울에 캠프한번 더한다니 다들 준비하시길 ...

Hit : 4303 Date : 2009/08/31 01:14


멍멍	가장 적극적이고 사교성 좋던 아이 ㅋㅋ 가까운데 살았으면 자주 봤을텐데 ㅋㅋ 겨울 캠프때까지 실력 많이 쌓고 오삼~ 반젤리스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영어/수학 + 프로그래밍 위주로 ㅋㅋ	2009/08/31
dzhfldk	넵 형 !! 겨울가면 말아주 놓고 친형동생 사이처럼 배우도록해봐요 ..ㅋ	2009/08/31
kangms0801	+_+ 전 맨뒷자리에짱박혀있었던 얼굴에상처있는(ㅋㅋㅋ)사람이에요 첫날에맨늦게 들어간사람 ㅋㅋㅋㅋ 서울은 첨가보는거여서(예전에 삼성동갔다왔지만 그런번화가는 처음이라서.. ㅋㅋㅋ) 반젤리스님은 못만났군요 ㅜㅜ 둘째날 5시경에 가버려서;; 누군지 궁금궁금 ㅋㅋㅋㅋ	2009/08/31
hunay103	정말 길게 쓰신듯 !! 데프콘팀도 보시구 아주 잘하셨어요 다음엔 저랑 같이 콜?! -HSM-	2009/08/31
푸른하늘	음 ... 모두들 환영이에욤.... 나이가 어린데도 불구하시구 존댓말과 존중을 해주시니 저야 감사할따름 겨울 캠프때 모두들 뵈요	2009/08/31
kimrgs	같은나이신데도 다녀오셨군요.. 제가 너무 어리광만 부렸던건 같네요..(반성중) 재밌었을 것 같아요 ㅎㅎ	2010/03/12
whtjdqo513	하앍....부..부..부럽다..	2010/04/05
e7720	재밌으셨겠네용 ㅎㅎ	2010/04/25
kut7728	저는 6학년인데 갈수 있을까여....?	2010/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