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www.hackerschool.org/HS_Boards/zboard.php?id=camp&no=26 [복사]
충남 깡촌에서 와서 촌티좀 내 줬드니 서울 시민들이 경외감에 저를 피하더군요...
단지 두리번 거리기만 했을 뿐인데...
농담이고요
여튼 캠프에서 좋았던건 매 끼마다 고기반찬이 나와서 좋았습니다.
...라고 하면 실망 하실 멍멍님과 반젤리스님의 정성을 생각해서 좀 더 잘 써볼게요.
가자마자 반젤리스님의 해킹을 계획하는 법과
자기 자신을 지키는 법, 그리고 해커로서의 마음가짐에 대한 발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ppt자료가 두개로 보였던 지라(저의 하드웨어가 좀 떨어집니다.)
듣기만 하고 나중에 ppt자료만 얻어서 다시 볼려고 따로 찾아가 부탁을 드렸지만...
따로 주실 의향이 없다고 하시더군요...
실망감을 안고 다음 발표를 위한 휴식을 가졌습니다.
다음 순서는 멍멍님의 시스템 해킹에 관한 이야기였습니다.
(지금 친척 집에 오자마자 멍멍님의 ppt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디...;;)
패시브 해킹과 액티브 해킹, 그리고 서버와 클라이언트에 따라 나뉘는 해킹에 대한
발표를 해 주셨고 약간의 실습도 있었습니다. 뭐... 공유기가 많이 애교좀 부렸죠
하지만 강의는 정말 만화만큼 귀에 팍팍 꽂혀줬습니다. 아직도 기억에 남을 정도로...
맛보기로 짤라드리고는 싶지만... 어디서부터 짤라야 할 지 몰라서 pass
그 다음 강의는 모 기업에서 모의해킹 실무경험5년(이것만 생각나요;)이라는 분이
요즘 해킹의 현황과 추세 그리고 기초적인 웹 해킹 원리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습니다.
시간이 없어서 첫단원은 그냥 생략하듯이 발표하신 비운의 인물입니다.
뭐 다 공유기가 애교부린 덕에 시간 좀 먹은 탓이죠...
밥 먹고 나서는 이벤트좀 했습니다.
빙고에서 역빙고 등등 게임 좀 했습니다. 우리팀... 제 덕에 POC2008 CD받았는데 우리 조장님 좋은 강의 해줘서 말이지요...
그리고 멍멍님 베이스 잡은 것도 봤습니다. 밴드 연주하는거 봤단 소리지요
이건 따로 설명 안합니다. 음악은 제가 서술을 못하니까요...;
다음에 해킹캠프에 참가하면 또 해 주시겠지요...
여기까지가 첫날입니다...
이튿날은 늦은줄 알고 반팔차림을 밥먹으러 뛰었습니다.
알고보니 시간 많더군요... 다른 일행 사이에서 밥먹었습니다.
먹고 나서는 blue????(숫자가 기억안나요;)님의 시스템해킹에 대한 강좌였습니다.
오버플로우와 포맷스트링에 관한 이야기였는데요.
정말 좋은 강좌였지요... 정말 좋았습니다... 제가 좀 더 공부 했다면
그 진정한 가치를 알 텐데요... 우리 주장형아만 감탄을 하더군요...
그걸로 오전 때우고... 고기반찬과 함깨하는 점심을 먹고...
자 우리가 매우 집중했던 코너가 바로 점심 먹고 있었습니다.
singi(sjh21a)님의 제목이 pen-testing hacking였던거 같습니다만
중요한건 이게 아닙니다...
부제 : 내가 해커스쿨을 뚫었다.
이겁니다. 멍멍님 앞에서 해커스쿨을 뚫어주는 용자의 모습을 보였습니다.
앞으로 자주 보실텐데 말이지요...
어쨋든 SQL Injection으로 접근하는 것을 직접 시연과 동시에 설명하면서
발표해 주셨습니다. 뭐 끝나고 멍멍님 달래고 계신거 봤습니다. ㅎㅎ
그다음은 way to be a h4ck3r를 해 준 acuros입니다.
위인전의 버금가는 경력을 가진 친구더군요...
10살에 html이라니... 여튼 해커가 되기 위한 좋은 팁 많이 알려줬습니다.
그 다음은... CTF였습니다.
뭐 주장형이랑 부주장형이 열심히 뛰고...
우리 제주도민도 프로그래밍으로 열심히 뛰었지만
저는 깝죽대다 level6에서 그저 멍 때렸습니다.
CTF를 마지막으로 우리는 저녁을 먹고 기념사진과 함께 버스에 올랐습니다.
그렇게 해서 캠프가 종료되었습니다~~~
에구 길구나... 다음번 캠프 꼭 갈겁니다...
긴 스크롤 내려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
Hit : 3112 Date : 2010/01/30 11:07
|
223, 
2/7 
별빛을담아
푸른하늘
buff3r
멍멍
sjh21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