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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을담아

2기 캠프에 이은 3기 캠프....

http://www.hackerschool.org/HS_Boards/zboard.php?id=camp&no=91 [복사]

2기 캠프의 추억을 아직도 되살려서 생각하고 있는 저에게

어느날 3기 인원모집이 떳더군요
미x듯이 달려가서 당장 신청하고 나서
자기소개가 허술한 사람은 안뽑는다는 말을 듣고 혼자 삽질도 했죠.
'아... 그때 미x듯이 달려가서 썼더니 자기소개 가허술했나보다. 문자가 안오네...'
....라고 말이지요;
나중에 보니 아니었습니다만.....;;(Special thx to sjh21a)

여튼 가서 공간POC에 모였지요. 홀몸이 아닌지라 미리 올라가는 수고도 했구요.
뭐 나중에는 거의 개인수준으로 다녔지만;

어쨌든 전에봤던 얼굴들 다시 보니 매우 반가웠습니다.
이름은 몰라도 얼굴은 기억하니
호칭을 형과 야로 부를 사람으로 나누어서 눈치껏 인사했지요.

그렇게 양평에 갔습니다. 마찬가지로 팀을 짜야죠.
2기때의 경험과 2기당시의 팀장이었던 CodeAche형에게
각종 특허기술권을 인수인계받고 가장 먼저 팀을 꾸렸죠.

가장 먼저 꾸린 만큼 시간은 많았기에 알려주기 전에 미리 팀 이름을 만들고
대략적인 스케줄도 본 뒤 간단하게 계획같지도 않은 계획도 짰습니다.
이렇게 우리 종로 패거리의 멤버들은 제 밑으로 들어왔습니다.
서열도 확실히 했구요. ㅋ

가장 기억에 남는건 CTP때 가장 큰 공을 세운
우리 최고참 권xx형(허가 없는 실명남용은 안합니다 ㅋ)
제 잡소리 잘 받아주셨던 우리 D0lphin형.
생각보다 다용도였던 두루뭉술...
그리고 etc... 뭐 이름을 모른다거나 친하지 않다거나
그도 아니면 뭘 했는지 몰라서 그러는건 아닙니다. 그냥 귀찮아서에요. 정말이에요.

그리고 가장 기억에 남는 발표는 lycan님의 일기!! 다들 재미가 없었는지는 모르지만
저 혼자 웃다 죽는줄 알았어요.
그리고 CodeAche형의 발표도 나름의 개그센스가 묻어나서 재밌었어요.
(기립박수 친거 보셨을지 모르지만 그거에 대한 이야기는 캠프 온 사람들만의 재미로 두죠 ㅋ....별로였을라나...?)

무엇보다도 빼먹을 수 없는 이야기를 하자면 바로 밴드겠죠?
사실 딴짓하다 20분 지나서 막 뛰어올라갔어요.
그래도 고백이랑 잊을께를 부르실때는 정말 노래 잘부르셨어요.
다만 마이크가 약간 들렸다 안들렸다 말썽을 부린게 안타깝긴 하네요 ㅎㅎ.

이렇게 참 재미있는 캠프로써 추억을 하나 더 만들어가네요.
다음 4기 캠프때도 꼬옥!! 갈게요.....라고 하고 싶지만 군대가네요.

군대 갔다 와서 8기는 할 수 있을거 같네요....;
모두들 캠프에서 좋은 추억 만드셨기를 빕니다.

more Special thx to 종로패거리
(CTF도 저 자는 동안 밤새 해서 풀어놓은 우리 팀원들 정말 고마웠어요.)

P.S 저 스마일 붙어있어요.
P.S 스마일 다음엔 뭘로 업그레이드 되나요?
딱히 업그레이드를 바라는건 아니에요. 정말이에요

Hit : 2446 Date : 2010/09/13 12:14


p0is0n	캠프 재밌나요??	2010/09/13
별빛을담아	무지무지 재밌어요. 근데 나 그렇게 이상한짓 많이 했는데 댓글이 없나요? ㅋ	2010/09/13
xodnr631	으잌ㅋㅋㅋ 저 기억하실려나 안경 쓴 중3 이욬ㅎ 분위기메이커 구마적씌	2010/09/13
별빛을담아	기억한다네 ㅋ	2010/09/13
blueh4g	으익, 종아리 종내굵은 마적님이시다! 종로팀 새벽까지 방에서 완전 열공모드 ㅜ	2010/09/13
D.Dolphin	내가 잘려고 깐 자리에 어느 고딩이 누워서 자길래 어쩔 수 업이 밤샛듬 ㅠㅠ 그래도 밤늦게 블루핵님이 좋은 정보... 흐흐.. +_+!!! 감사합니다 ㅋㅋㅋ	2010/09/13
blueh4g	D.Dolphin // ㅋㅋ 타의에 의한 밤샘.. ㅋ 정보야 뭐 공유되면 가치가 상승하는거 아니겠어요 ㅋㅋ	2010/09/13
별빛을담아	우리방은 처음 만나자마자 알아봤지요... 야행성이란걸 ㅋ 초저녁에는 다들 피곤해하더니 자정지나니까 다들 싱싱해지더군요 ㅋ D.Dolphin형님... 그냥 쥐어 박으시면 될거를... 서열은 확실히 했는데 말입니다 ㅋ	2010/09/13
DeathStalker	ㅋㅋㅋ 형 만나서 반가웠어 ㅋ	2010/09/13
clnoe	저는 묻혀저 있군요ㅋㅋㅋㅋㅋ정말 상처같은건 받지 않았습니다.	2010/09/13
두루뭉술	아맞다 블루핵님이 알려주신 문제를 안풀었었네요 이게 숨겨진 반전인가' 전 다용도입니다 ㅋ	2010/09/13
D.Dolphin	별담 // 응 하지만 여린 내맘이 차마 폭력을 쓰진말라고 해서 못하겠더라고 ㅠㅠ clnoe // 문제보고 고민하는 그 모습 정말 멋졋음 +_+!! 두루 // 헐 -_-;; 진자.. 난 Caesar때문에 생각도 못했네 ㅋㅋㅋ	2010/09/13
williamlee	별담님 백트랙 복구 조언 감사 ㅋ 저 둘째날 컴터도 못할뻔 했음.	2010/09/13
williamlee	아이폰 테더링 미리 알았더라면 밤에 안잤을텐데.. ㅠㅠ	2010/09/13
별빛을담아	williamlee // 어휴... 뭐 그런걸; 그저 컴퓨터 몇번 부수면 터득해요 ㅋ 캠프에서 인터넷은 스마트폰을 가진자의 특권, 리눅스가 지원해준다면 좋겠지만요 ㅋ	2010/09/14
멍멍	별담이 군대가는구나? 조낸 보고싶을 거야 ㅠ.ㅠ 노래하느라 고생했어 멋졌음 ㅋ	2010/09/15
sjh21a	헐~~ 잘 다녀오길..ㄷㄷ	2010/09/15
xodnr631	헐, 별담형 군대를 가신다구요? 전 동안..<퍽>, 처럼 생긴것같아서 고등학생 인 줄 알았는데 이제 군대를 가시다니!! ㅁㄴㅇ라ㅓㄴㅁ아ㅣ럼ㄴ야ㅐ러쟈ㅔㅐ더김ㄴㅇㄹ	2010/09/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