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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ckerschool.org/HS_Boards/zboard.php?id=QNA_recover&no=339 [복사]
4년전 하드디스크를 보다가 재미난걸 발견해서 올려봅니다
작성자 : songsi
작성일 : 03/08/11
Hacker or Cracker의 내 견해
나는 해커다..그리고 너는 크래커다.
오늘날 저 말은 어떠한 의미를 주는가.?
당신에게 어떻게 들리는가.?
그게 현실이다.
저 질문에 대한 너의 생각이 답이 되버린다.
그게 지금 살고 있는 우리 시대의 현실이다.
누가 해커이고 누가 크래커인지 나눌수 없게 되 버렸다.
그러한 요인으로는 급속도로 해킹에 대한 관심은 많아지나
그에 대한 정확한 사전정보 없이 트로이로 깐죽대는 사람이
많이 늘어남에 따라 정확한 지식없는 그들이 늘어남도 있고
잘못된 지식을 가르치는 교육기관 또는 대중매체도 한 몫을 했다.
심한 경우
어떤 학교에서 배웠다는 책에 적혀있었다는
어떤 사람의 말을 인용하자면
내가 알고있는 해커와 크래커의 개념을 정 반대로
쓰고있었다 (들은걸 인용했으므로 신용성 0%)
공부하겠답시고 인터넷에서 나도는 문서들을 많이 봤을것이다.
그중에서 젤 유명한게 3만원짜리 해킹강좌 던가..
하튼 3만원이라는 제목이 들어간 인터넷문서가 가장
많이 퍼진듯 싶다.
거기에 담긴 내용이 나쁘지는 않지만 이제 시대에 흐름에 뒤처진지 오래다.
그럼 그 문서의 해커와 크래커의 차이를 인용해 보겠다
USENET에 의하면,크래커(cracker)는 여러가지 이유로 다른 사람의 시스템에 침
투하려는 사람들을 지칭한다. 그들은 단지 '가능하니까'라는 핑계를 대며 자신들
의 행위를 정당화시키지만,대부분은 불법적인 일을 저지름으로써 명성을 얻으려
고 할뿐이다.
특히 반사회적인 크래커는 문화예술을 파괴하려는 경향을 가지고있어서, 파일시
스템을 삭제하고,시스템을 파괴하고,그들의 흔적을 추적하는 프로그램을 마비시
킨다.pc 의 복제장치를 제거해서 불법복사본을 배포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경우
에도 크래커라는 말이 널리 쓰인다.
USENET에 의하면, HACKER는 컴퓨터에 관한 상당한 양의 지식과 전문적인
기술을 갖고 있으며,교묘하게 이러한 기술을 이용할 수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실제로, 사람들은 해커라는 말을 크래커와 거의 같은 의미로쓰고있다.
usenet에서도 이러한 경우는 심심치않게 나타나서 사람들을 혼란시키고 있다. 보
안을 다루는 게시판에 크래커를 해커로 잘못 사용한 게시물을 올린다면 많은 비
난을 면치 못할 것이다.
라는 글이 있다.
그냥 심심치 않게 읽어두길 바란다.
대부분 해커와 크래커에 대해서 정확하게 나누자고 한다면
해커는 보안 , 크래커는 파괴
이런식으로 가볍게 나누고들한다.
하지만 오늘은 제목에 적혀있듯이 나에 대한 생각을 적고
남들과 내 생각을 공유하고싶다.
내 생각이 옳지는 않다.
하지만 틀렸다고도 할 수 없을 것이다.
지금 내가 살고 있는 대한민국의 현실에서는..
해커와 크래커를 나누기 위해서 주로 이런 표현을 자주 쓴다.
종이 한장 차이라는
해커와 크래커의 차이는 많이 있지만 가장 중요한게 있다면
목적 이라는 부분이 틀리다.
해커와 크래커는 하나의 타겟이 정해지면 그 취약점을 발견하고 들어간다.
당연히 관리자 몰래겠지.
그럼 어떤가.? 여기서 해커와 크래커가 머가 틀린가.?
둘다 불법이며 둘다 범죄자다.
하지만 둘이 그 타겟으로 들어온데에는 서로의 목적이 틀리다.
해커라면 그 취약점으로 들어온 후 여러가지 취약점에 대해서 스캔을 할것이다.
그리고 그 취약점에 대한 패치나 관리자에게 보안권고를 할것이다.
하지만 크래커의 목적은 상업적이거나 악의적이다.
시스템 파괴, 데이터 베이스 쌥쳐오기, 루트킷 설치,
등등 모든 상상가능한 악의적인 일을 한다.
보통 저게 해커와 크래커를 나누는 것같다.
또한 어터케 보면 가장 중요한 기준이 있을 듯싶은데.
내 생각에는 윤리관과 가치관인거 같다.
해커라고 저 위의 글 처럼 매일매일 남들 도와주는 짓만하는 것은 아니다.
해커라고 칭송받고 책도 내고 남들에게 꿀리지 않고 사시던 분도
하루하루 살기 힘든 찌든 생활로 크래커의 생활로 들어서
전과자가 되는 경우가 없지 않아 많다.
어떤 윤리관과 가치관을 가지고 생활하느냐는 해커냐 크래커냐의
가장 중요한 차이일 지도 모른다.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크래커가 실력없고 항상 남들이 만들어놓은
툴만을 쓴다고 바락바락 우기는 사람이 있는데
그렇지 않다.
크래커도 나름대로 공부를 하고 해커 보다 뛰어날지도
모르는 실력을 갖추었다고 난 생각한다.
해커와 크래커의 실력은 그들 스스로가 더 잘알테지.
여하튼 크래커라고 무조건 윈도우툴이나 쓰는 그런 사람이 아니니
개 무시하지 말기를 당신들보다 3년은 더 잘할 테니.
여하튼 말이 많았지만 결론은 읽는 사람들이 알아서 정리해주길 바란다.
이 시점에서 내가 가장 하고 싶은 말이있다면
해커와 크래커를 나눌 필요가 없다고 본다.
그저 컴퓨터를 사랑하고 아끼고 잘다루는 사람들이 해커가 되었으면 한다.
그리고 그들이 있기에 인터넷이라는 세상이 즐거움으로 바뀌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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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4141 Date : 2007/11/18 0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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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rha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