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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ckerschool.org/HS_Boards/zboard.php?id=OpenSeminar_PostScript&no=7 [복사]
재밌으니깐 작성하시나보지
나도 작성
아침에 갑자기 눈이 번쩍
근데 시계보니깐 헉 지각이다
왜 알람안울렸지? 핸드폰보니깐
10:00 오후
아.. 내가 아직 한글을 제대로 못배웠구나
달려라 달려 하지만 내가 달린다고 지하철은 빨라지지않지
왕십리도착
왕십리의 유래는 왕이 십리를 걸어서 왔다고 그러던데 레알
암튼 왔는데 헉 여기가어디야
근데 앞에 막 불안하다는 듯이 두리번두리번거리시고 가방도 왠지 노트북이 들어갈것같은 가방을 가지신분이 10번출구로 가시길레 무작정 따라와봤더니 아 역시 나의 눈썰미는 대단해
들어갔더니 헉 사람이 엄청많다
응 근데 저건 여성분이신가
아니지 남자지
근데 목소리가 여성분
아 근데 아는분이 컴퓨터배우는 여자들은 다 못생겼다는데
흠...
헉 귀엽게생기셨다!
어떤남자분이랑 같이 여성분이 들어오셨는데
헉이쁘게생기셨다!
거짓말이였어 응
아근데 이러면 나 여자밝히는것같다고 나 여자안밝힌다고 순수하다고
왠지 멍멍님 처럼 생기신 (개처럼생겼다는게아니라 멍멍이란 글자가 좀 동그란 글자? 된소리라고하나 그런게 많이 들어가있는데 거기에 맞게 부드럽게 생기신분)분이 있으시길레 멍멍님이시냐고 물어봤더니 구타님이시레
근데 알고봤더니 멍멍님
멍멍님이랑 구타님이랑 만화처럼 만났냐고 물어보니깐
"아직순수하시네요"
아 네... 제가 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같은 분야에서 공부를 하고있는 사람들과 친해질려고 갔으나
내가 사실 낯을 가려서....
실패!
해캠때는 프라이드님이 후드야! 하고 부르시라고 하던데 친해져야지
프라이드님이 내가아는동생의 친구였어
"끝나고 뒷풀이 하실분들은 하시고 실습하실분들은 하세요"
멍멍님 말을 끝으로 해산하는데
아 뒤풀이... 그래... 낯을가리긴하지만 난 친해지면 나보다 좋은놈없다고 자부한다 가보자 하고 가려고하는데
위이이잉
┌-------------------┐
│야 인터넷안돼 │
│ │
│ 형 │
│ │
└-------------------┘
아나
사진 찰칵
아 뒤풀이가고싶은데...
아쉬운생각에 자꾸 뒤만 돌아보고
집을 슝
집에 와서 인터넷선도 안꼽고 인터넷하시려는 형 발견
유선랜무선랜안써도 인터넷이 되는 컴퓨터를 발명하려고 하는 형을 발견
인터넷선 꼽으라고 하니깐
꼽을 줄도모르네...
끝!
재미없는 후기 스크롤바 내리고 읽어줘서 감사합니다 |
Hit : 2363 Date : 2011/02/28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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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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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을담아
K_케이
두루뭉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