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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2주기 미국, 빈 라덴 '건재'에 충격


[세계]
9·11 2주기 미국, 빈 라덴 '건재'에 충격  
[오마이뉴스 2003-09-12 12:12:00]


▲ 알 자지라가 방송한 화면에 나온 오사마 빈 라덴  
  
ⓒ BBC 홈페이지
11일 9·11 2주기를 맞이한 미국은 또 다시 테러 위협으로 들썩였다. 대 테러 전쟁을 지난 2년간 벌였지만 오히려 테러 위협은 더 커졌고 오사마 빈 라덴이 아랍의 위성방송인 <알 자지라>에 다시 등장하자 미국민들은 충격에 빠졌다
미 국무부는 11일 9·11 2주기를 맞아 해외에서 미국의 이익을 겨냥한 알 카에다의 테러 공격 가능성이 있다며 전 세계적인 경계령을 내렸다.

국무부는 이날 성명을 내고 "알 카에다가 해외의 미국 관련 시설이나 미국 국민에 대한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징조가 강해지고 있다"며 "알 카에다가 9·11 테러보다 훨씬 파괴적인 새로운 공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경고했다. 국무부는 알 카에다가 지난 몇개월 동안 사우디아라비아와 모로코, 인도네시아 등에서 폭탄 테러를 벌였다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 조지 부시 미 대통령은 "알 카에다가 다시 제 2의 테러 음모를 꾸미고 있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미 연방수사국(FBI) 학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지난 24개월은 적과의 전쟁에서 진전을 이룬 시기였다"며 "그러나 "우리 국민에 대한 적들의 음모는 아직도 계속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런 발언들은 '위기 조성용'으로 볼 수도 있다. 그러나 지난 7일 부시 대통령이 870억달러의 대 테러 전쟁비용을 추가로 요청한데 대해 미국 안에서 거센 비난이 일고있는 상황이어서 오히려 '힘빠진 외침'으로 들렸다.



빈 라덴 <알 자지라>에 등장

지난 10일(아랍 현지시각) 알 자지라는 오사마 빈 라덴의 모습과 음성이 담긴 테이프를 방송했다. 내용은 빈 라덴이 알 카에다의 2인자인 아이만 알 자와히리와 함께 등장하는 비디오 테이프, 9·11테러를 찬양하는 빈 라덴의 음성 테이프, 알 자와히리의 녹음 테이프 등으로 구성되어있다.

빈 라덴은 녹음 테이프에서 9.11 테러를 수행한 여객기 납치범 5명의 이름(사이드 알 가므디, 무하마드 하타, 칼레드 알 미흐다르, 지아드 알 자라, 마르완 알 세흐히)등의 이름을 열거 한 뒤 "이들은 가장 정직하고 용감한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적에게 커다란 손실을 입혀 적의 계획에 차질을 빚게했다"고 9·11테러를 찬양했다.

알 자와히리는 녹음 테이프에서 "이라크 안에서 미군을 매장하라. 뉴욕과 워싱턴에 대한 공격 2주년을 맞이해 우리는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의 상처로 흔들리고 있는 미국과 십자군에게 맞서고 있다"며 "이제까지 한 것은 충돌의 전초전에 불과했다. 아직 진정한 싸움은 시작도 하지않았다"고 말했다.

빈 라덴과 자와히리가 함께 등장하는 비디오 테이프는 헐렁한 아프가니스탄 의상을 입고 AK-47 소총을 어깨에 맨 두 사람이 산악지역을 천천히 오르락 내리락하는 장면이었다. 이 비디오 테이프에는 화면만 있을 뿐 음성은 없었다.

AP통신은 "비디오 테이프의 촬영상태로 보아서 빈 라덴의 적극적인 협조하에 찍은 것"이라며 "장소는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의 국경지대로 보이며, 화면에 등장하는 식물의 생육상태로 보아 지난 4월말에서 5월초에 촬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지난 20001년 11월9일 빈 라덴이 아프가니스탄에서 알 카에다 지도부와 식사를 하는 모습이 담긴 비디오 테이프가 공개됐었다. 따라서 이번에 빈 라덴은 거의 2년만에 화면으로 모습을 드러낸 것이었다.

미 주식 시장도 출렁

알 자지라의 보도국장인 이브라힘 힐르알은 "이 비디오 테이프는 지난 10일 입수한 것으로 전체 분량은 1시간 45분이지만 빈 라덴이 등장하는 부분은 8분이었다"며 "입수하자 마자 바로 방영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아직 이 테이프의 등장 인물과 음성이 정말 빈 라덴인지, 그리고 언제 촬영된 것인지에 대해서는 논란이 있다. 그러나 테이프가 공개된 10일 미 나스닥 지수가 크게 떨어지는 등 미국 사회에 미친 영향은 컸다. 알 자지라 보도국장의 말대로라면 이는 분명히 제공한 쪽에서 9·11 2주기를 앞두고 의도적으로 흘린 것이다.

지난 2001년 말 미국은 9·11테러가 직접 알 카에다와 연관되어 있다는 아무 증거도 없이 아프가니스탄을 공격해 탈레반 정권을 축출했다. 그러나 2년이 다 되어가지만 아프가니스탄의 상황은 나아진 것이 없다. 오히려 최근에는 알 카에다와 탈레반 남은 병력이 다시 연결망을 갖추고 점점 강해지고 있다.

지난 7일 아프가니스탄 남부와 동부지역에서 탈레반 민병대의 공격으로 아프간 정부군 병사 6명이 숨지고 미군 2명이 부상했다. 이에앞서 지난 8월31일에는 미군 2명이 탈레반과 교전을 벌이다가 전사하고 3명이 부상당했다.

지난 7월에는 미국의 지원을 받는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을 지지한 경찰 책임자 2명과 이슬람 율법학자 3명이 탈레반에게 암살됐다. 지난 8월19일에는 카르자이 대통령의 동생 집에서 폭발물이 터져 2명이 부상했다. 카르자이는 폭발이 일어나기 전 집을 나서 화를 면했다.

8월17일에는 탈레반군 400여명이 파키스탄에서 국경을 넘어 수도 카불 남쪽 팍티카주 바르말 경찰서를 공격해 경찰관 8명이 숨졌다. 투르와 현지 관청도 방화해 정부군 3명이 숨지는 등 최소 25명이 숨졌다. 지난 8월 한달동안 아프가니스탄 전역에서 벌어진 전투로 탈레반군과 미군, 아프가니스탄 정부군, 민간인 등 모두 220명이 숨졌다.

미군은 최근 아프가니스탄의 수도 카불에서 남서쪽으로 300㎞ 떨어진 자불주의 남동쪽 산악지역에서 반군 소탕을 위한 9일간의 '독사산 작전(Operation Mountain Viper)'을 펼쳐 124명의 민병대를 사살했다고 주장했다. 미군은 '혁혁한 전과'를 자랑했지만 이번 작전은 지난 2002년 3월 이후 최대규모였다. 그만큼 탈레반 세력이 커졌다는 말이다.

지난 8일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 사령관인 존 바인스 중장은 "알카에다로부터 훈련받은 탈레반 전사들이 파키스탄에서 아프가니스탄으로 잠입하고 있다"며 "수도 카불의 남쪽의 자불주에 1000명의 탈레반들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은 아프가니스탄과 파키스탄을 넘나들며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탈레반 조직원들과 서방 정보 소식통들은 동부 팍티카와 팍티아, 낭가라르, 쿠나르주 등은 아직도 탈레반 출신들의 통제를 받고 있다고 전하고 있다.





아프간 임시정부 위협받아

  
  
▲ 빈 라덴의 FBI 공개 수배자 사진  
  
ⓒ FBI 홈페이지
탈레반 정권에서 수비대 지휘관을 지낸 굴 라흐만 파루키는 "탈레반은 미국이 후원하는 임시정부 치하의 무법천지에 진절머리가 난 아프가니스탄 국민과 일부 파키스탄 정부기관으로부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상황이 우리에게 매우 호의적이며 매일 개선되고 있다. 주민들이 탈레반을 싫어한다. 그러나 그들은 약탈자, 살인자들을 더욱 증오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탈레반은 각 주(州)에 군사평의회를 지명하고 군 기지를 설치했으며 지휘체계를 개선하는 한편 조직원내 규율을 도입했다"며 "파키스탄과 아프가니스탄에 소규모 훈련캠프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카불 주재 한 서방 외교관은 탈레반이 알 카에다와 협력하면서 다시 조직을 갖추고 전술을 바꿨다고 전했다. 아프가니스탄 임시정부의 자불주 관할 최고위 정보요원인 칼리 호타크도 "탈레반이 다시 조직을 갖추고 있다. 자불주 주민의 80% 가량이 탈레반에 충성한다"고 밝혔다.

아프가니스탄 정부의 한 관계자는 익명을 전제로 한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탈레반과 알카에다가 아프가니스탄 임시정부에 이제 가장 심각한 위협이 됐다"고 말했다.

탈레반이 점점 세력을 강화시키고 있는 것은 지난 2년간 아프가니스탄 재건이 지지부진하고 각 지역에 여전히 군벌들이 난립하면서 일반 국민들의 생활이 여전히 고통스럽기 때문이다.

세계은행은 아프가니스탄의 재건을 위해서는 130억~190억달러가 필요한 것으로 예상했다. 카르자이 임시정부는 앞으로 5년간 150억~200억달러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그러나 자금은 턱없이 부족하다. 이 때문에 지난 한해 이라크 재건에 9억달러를 배정했던 미국은 내년에는 20억달러로 늘릴 예정이다. 그러나 미국은 아프가니스탄 주둔 미군을 위해서는 한달에 9억달러를 쓰고 있다.

"부시는 나쁜 대통령"

영국 브래드퍼드 대학의 폴 로서스 교수는 이달 초 내놓은 <대 테러 전쟁:승리 또는 패배?>라는 책에서 "미국의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에서의 군사적 승리는 공허한 승리에 불과했다"며 "9·11테러 이후 알 카에다는 오히려 이전보다 더욱 강해졌다. 미국은 알-카에다의 조직을 와해시키거나 새로운 인력 충원을 저지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그는 "알 카에다와 관련된 테러로 9·11 이후 350명 이상이 숨지고 1000명이 부상했다"며 "미국은 이라크를 점령했지만 이는 14만개(이라크 주둔 미군및 영국군 숫자)의 테러 목표물을 제공한 것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로서스 교수는 "미국이 군사행동에 과도하고 비생산적인 중점을 둬서는 테러를 막지못한다.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개발지원 강화, 유엔의 이라크재건 역할 확대, 날로 커지는 전 세계적인 사회·경제적 격차'를 줄이기 위한 노력 등의 접근방식이 필요하다"며 "안보란 세계의 자원을 보다 공평하게 나누는 것을 의미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부시 대통령과 도널드 럼즈펠드 국방장관에 대한 비난의 수위도 높아지고 있다.

민주당 대선후보로 나선 조지프 리버맨 상원의원은 10일 부시 대통령을 "미국민에게 아주 나쁜 대통령"이라고 직격탄을 날렸다. 리버맨은 독실한 유대교 신자로 민주당 안에서도 아주 보수적인 인물로 꼽힌다. 그는 지난 이라크전에도 적극 찬성했던 인물이다.



리버맨 의원은 "부시 대통령은 나쁜 사람은 아니다. 그러나 그는 미국민에게 지금까지 아주 나쁜 대통령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며 "부시 대통령은 이라크전 및 전후 처리, 미국 경제 운영 등에 있어 나라를 잘못 이끌었다"고 비판했다.

지난 5월 사담 후세인 정권이 허무하게 무너지고 부시 대통령의 인기가 치솟았을 대 미국 안에서 그 어떤 정치인도 그를 이렇게 직접 공격하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제 상황이 바뀐 것이다.

항상 자신에 찬 모습이었던 럼즈펠드 국방장관은 지난 8일 "정치인들의 비판이 이라크 안 미군의 임무를 더욱 어렵게 만들고 있다"고 신경질을 부렸다. 그는 지난 10일 내셔날 프레스클럽 오찬 연설도중 한 여성으로 부터 "당신의 외교정책은 거짓말에 기초하고 있다. 이라크 전쟁은 불공정하고 불법"이라며 야유를 받아 30초간 연설을 중단하기도 했다.

/김태경 기자 (gauzari@ohmynews.com)

  Hit : 12020     Date : 2003/09/1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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