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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ckerschool.org/HS_Boards/zboard.php?id=QNA_recover&no=347 [복사]
오랫만에 해커스쿨에 들어오네요..ㅎㅎ
제 생각을 몇자 끄적거려봅니다.
제가 군대 가기전에 경찰서에 3번 간적이 있습니다.
이유는 해킹.
그 당시에는 해킹과 크래킹의 차이를 아시는 분 없었죠.
고등학생때 1번 대학 다닐때 2번 경찰서에 불려가서 서류철 모서리로 머리 많이 맞았죠..ㅜㅜ
왜 그당시에는 경찰도 때리면 죄가 된다는 것을 몰랏는가 하는 아쉬움이 남지만..ㅎㅎ
아무튼 해커와 크래커의 차이는 제 개인 생각으로 무(無)라고 생각합니다.
과연 현제 활동하시는 분들중에 자신있게 난 해커요, 난 크래커요.
답 할 수있는 분이 몇분이나 있을지 궁금하군요.
그분들이 과연 그렇게 대답하고 모호한 경계선에서 자신의 정확한 구분선에 대해서 설명하실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저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해커나 크래커나 같습니다.
단지 해커라 불리우고 크래커라고 불리우는 이유는 소도(小盜)와 대도(大盜)의 차이라고 생각합니다.
3번 경찰서에 다녀와서 계속 해야 하는가 하는 생각이 들었던 적이 있었습니다.
벌금도 첫번째는 미성년자라서 훈방이였고 나머지 두번은 176만원 230만원.
죄스럽더군요.
그 다음부터 허락을 구하는 크렉킹을 시도했습니다.
굳이 해킹이라고 하지 않겠습니다.
크래킹과 해킹의 차이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용하기 나름이죠.
전 개인적으로 해킹보다는 크래킹이 어감이 좋은지라..^^
허락을 받아서 크래킹을 시도하면서 부터는 대우가 많이 달라지더군요.
개중에는 소정의 선물(기본 돈)을 보내 주시는 분들도 있었고, 회사 보안 담당으로 취직하라는 제의를 받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취미 생활인데 그럴수는 없죠.
취미는 어디까지나 취미로 끝나는게 좋으니까요.
이제는 전역하고 시간이 꽤 흘러서 많이 뒤쳐지고 취미 생활에 많은 심력을 소모할 수 없기에 아무것도 이루지 못하면서 지내지만...
개인적으로 해커가 좋고 크래커가 나쁘냐??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대부분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해커와 크래커의 차이점을 이렇게 설명하더군요.
해 커: 자신만의 고유의 기술을 보유. 창조적인 일을 함.
크래커: 이미 만들어져 있는 프로그램 이용. 비창조적인 일을 함.
대단히 웃긴 이야기입니다.
해커가 방패이고 크래커는 창이라고 말하시는 분들이 해커는 창조자고 크래커는 비창조자라고 설명하면 언어적 모순이 아닐지..
비창조자가 어떻게 창조자를 이기나요.
해커가 방어할때 크래커는 침범할수 없어야 정상이겠지요.
얼마전에 친구하고 통화중에 미래에 대한 부분을 이야기 할 수 있었습니다.
친구녀석은 장비 프로그래머로 활동하다가 회사가 망해감에 따라서 벗어날거라는 소리와 닉네임으로 이름 조금 날리고 어느 회사의 보안 담당으로 취직할 계획을 가지고 있더군요.
그래서 제가 친구녀석한테 질문했던게 생각납니다.
그렇게 직업으로 바꾼뒤에 시달리고서 또 직업으로 선택하겠느냐고..
그녀석 하는 말이 찡하게 시리더군요.
"니놈이나 나나 돈 없으면 취미 생활이나 했을까?"
별다른 말이 생각 나지 않더군요.
변명이 생각나지 않는다고 해야 하려나 머 대충 돈 없으면 아무것도 안된다는 결론을 내리고서 대화는 끝낫지요.
고등학생, 대학생때 둘이서 몇날 몇일을 잠도 마다하면서 흥미를 찾아서 고심하며 크래킹을 시도했던일들이 이제는 점점 잊혀지네요.
헛소리만 했네요.
결론적으로 제 개인 생각으로는 해커와 크래커는 같다.
악의? 정의?
솔직히 누가 나 나쁜놈이요 하겠습니까?
전부 호기심에서부터 시작입니다.
해커나 크래커나 노력하고 공부하고 탐구하는 건 같습니다.
크래커가 밝은 곳으로나오면 해커이고, 해커가 어두운 곳으로 들어가면 크래커일 뿐입니다.
또 한가지 착각하시는 분들을 위해서..
길어지네요.
해커+크래커=머리가 나쁘다.
마구 웃어주세요
C, C++, JAVA, PHP, 서버(O/S운영체제), WIN 서버, Linux 서버, Solaris서버 , 네트워크, CCNA , CCNP, 시스템보안, 네트워크보안, 침해대응(FORENSIC), 실무위주의 해킹 기술, 기법, 소스 등 이정도는 알고 있어야 대충이라고 해킹이나 크래킹이 가능합니다.
물론 밑바탕에는 어느정도의 영어 실력이 있어야 하고요.
거기에 수학도 머리속에서 감으로라도 맴돌아야 합니다.
해커나 크래커는 머리가 나쁜게 아니고 전면으로 나서는 분들이 적을 따름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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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4167 Date : 2007/12/19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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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dgeni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