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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3253

길이 막혔습니다.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http://www.hackerschool.org/HS_Boards/zboard.php?id=QNA_job&no=82 [복사]

집안이 워낙 가난해서 대학비도 없는 형편이고 더군다나 병역의 의무를 적절히 해볼까

해서 맞춤형 취업으로 취업으로 나갔습니다. 사실 전문대라도 갈수 있었지만 전문대

는 너무 개취급하고 더군다나 수학,영어가 안되니 가봤자 돈 퍼다주는 것 밖에 안될것 같다는

직감이 들어서 곧바로 취업루트 탔습니다. 그래서 퇴근해서 컴퓨터 원리,C언어,영어

공부 또 취미로 일어공부까지 꾸준히 하고 있었는데

이건 웬걸... 병역특례 다 틀려버렸습니다.....(사정이 꾀나 복잡합니다)

상황이 굉장히 막혀버린 상태입니다 정말 진로를 바꾸어야 하나 라는 생각까지 오늘

와따가따 했습니다. 2년동안 좀 천천히 공부해놓아서 돈 모은 다음에 회사 나와서 재

수 해서 괜찮은 대학에 들어갈려고 했는데... 아무래도 틀린것 같습니다

사실 다른 병역특례업체 찾아볼수도 있지만.... 그것도 뭔가 아닌듯 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도저히 갈피를 못잡겠네요 기능병으로 빠질까 생각중이지만

사실 정보보안병은 SIS자격증하고 대졸이나 아니면 대학다니고 있어야 자격조건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정보보안병쪽으로 가는것은 불가능이라고 판단

했습니다. 사실 자격증은 딸 시간이 충분히 있지만 아직 무슨 자격증을 따고

어떤 기능병으로 빠져보는게 좋을지 감을 못잡고 있습니다

현재 '무선설비기능사' 가 있지만 그쪽으로 빠져도 보안쪽에 도움이 안될것 같고...

참으로 답답합니다...

그리고 기능병으로 빠져서 나왔다고 하더라도 앞으로가 더 문제고요

대학 갈 돈 모으고 천천히 공부하고 회사 나와서 재수하고 대학가서 졸업한다고

쳐도 나이가 29살입니다. 그리고 더군다나 거기서 보안쪽으로 갈수 있을지도 장담

못하니.............하아........ 정말 깜깜하고 앞이 안보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못잡겠습니다.... 정말 이제 돈도 벌고 그래서

책도 마음껏 살수 있어서 열심히 책 보면서 공부를 해볼려고 했는데......정말

앞길이 제데로 막혀버렸습니다....

정말 보안전문가 길 포기하기가 싫습니다

저는 해커스쿨 정말 오래전부터 들렸던 사람입니다 아마 초등학교 5~6학년때부터

여기 들려서 보안전문가,해커 될거다 라고 말한 사람입니다 그렇게 시간이 지나

지금은 어엿한 20살의 청년이 되었습니다.

못믿겠으면 한번 제 글 검색해보세요.... 정말 오래된 글 금방 찾아볼수 있을것입니다

정말... 이 길로 가겠다고 어렸을때 부터 작정한지라 정말 포기하기도 싫고 정말

지금까지 배우고 공부하고 또 쏟은 열정이 정말로 아쉽고 아깝습니다.

늦은 나이에 정신차려서 적극적으로 길을 찾아서 V스쿨 갔다오고 파도콘 행사도

갔다오고 그랬는데.... 하아....

인생의 선배님들 ..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정말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까요...

다양한 조언과 정보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정말 부탁드립니다....

* 멍멍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0-11-28 12:51)

Hit : 4369 Date : 2009/03/04 06:40


dfutn626	솔직히 말하면 답답하네요. 초등학교 5~6학년때부터 보안전문가, 해커가 되고싶다고 하셧다는데... 지금 20살이 될때까지 컴퓨터원리, c언어 안떼시고 수학 영어 안된다고 하신거 보니 성적도 별로이고 도대체 뭐하셧는지.... 잘생각해보세요. 님께서 꿈꾸는 보안전문가, 해커가 영화나 언론매체를 통해서 나오는 그저 동경의 대상인지... 님이 5,6학년부터 정말 하시고 싶으셧다면 중학교 아니 고등학교때부터 컴퓨터공부를 하셧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우연히 프로그래밍언어를 접하게 되었고 점점 알아가면서 문제를 풀고 풀었을때의 성취감때문에 이제는 헤어나오지 못하는 단계에 이르러 하루에 4,5시간 자고 공부하고 문제풀면서 합니다. 꼭 잠깐의 틈을 내서라도 꼭 생각해보세요 님께서 하고싶어하시는 보안전문가, 해커가 그저 영화에 비치는 환상속의 모습이 아닌지...	2009/03/04
jin1055	고등학생주제에 감히 인생의조언을 드릴순없지만요,.,,, 하나예를들자면.... 안철수연구소 명예회장인 안철수씨 아시죠? 이분 의대나와서 의사하시다가 컴퓨터에 흥미를 느껴서 세계최고급의 백신을 만드는 회사를 만들엇죠.... 어딜가나 절대로 늦은건없다고봅니다....	2009/03/04
asd3253	ㄴ 그 환상의 모습을 동경했으면 저는 안철수 연구소 갈ㄸㅒ부터 또 이 해커스쿨을 접했을때 부터 보안전문가나 그런것들 몽땅 다 포기했었을것입니다. 보안전문가 현실... 밤낮 가리지 않고 정말 스트레스와 싸워야 하고 어느 누구보다 외국에 해킹정보가 빠르게 돌아가는것을 눈치채야 하고 그런것 다 압니다. 연봉 높다고 보안전문가 하는것은 정말 할짓이 안된다는것도 압니다. 해커스쿨에서 괜히 6~7년동안 눌러붙은것이 아닙니다.. 거기서 듣고 먹은 이야기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리고 어느 누구가 프로그래밍 문제는 4~5시간 푸는것을 못거칩니까? 저도 그런 과정을 거친 인간입니다 포인터 문제 풀때 굉장히 저도 애먹었습니다 저는 거의 4시간 이상을 가만히 있어서천천히 생각해보고 컴파일러를 시도해보고 또 어떤문제는 1주일동안 안풀려서 학교선생님들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힌트밖에 얻지 못해서 그 힌트로 풀어본적도 있습니다. 지금은 2중 포인터 배열 풀다가 아무래도 기초가 부족하다고 판단해서 다시 처음부터 끝까지 올라가는중입니다. 동경의 대상 단지 환상의 대상이였다면 엣날부터 포기했었습니다. 지금은 정말 6~7년동안 되겠다고 생각만 하니 정말 그게 순수한 장래희망에서 정말 지금은 너무 들은게 많고 또 어떤 선생님은 "넌 못한다 니 주제에 그걸 할수 있다고 생각하냐?" 라고 말한분도 있습니다. 또 오프라인 상에서도 수많은 고수들은 보면서 열등감은 많이 느끼고..... 그것때문에 지금은 정말 '이것 없으면 난 죽는다' 라는 생각밖에 안들정도로 지금은 한이 되었습니다.	2009/03/04
asd3253	jin1055// 잘 알고 있습니다 :) 그 분에게 강연도 들었고 책도 있고 또 개인적으로 동경하는 인물중 한분입니다. 항상 최선을 다 하는 삶을 사셔서 그렇게 되신분이죠 :) 의사하기 전에도 이 분은 꾀나 전자공학쪽에 관심이 많았었다고 합니다.	2009/03/04
D.Dolphin	대한상공회의소 인력개발원 찾아보세여;;;	2009/0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