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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ckerschool.org/HS_Boards/zboard.php?id=Free_Board&no=8276 [복사]
프로그래밍을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꽤나 힘들어 하십니다.
대체로 이유가 거의 비슷합니다.
"무슨말인지 모르겠다....-_-;;;"
엄청난 초보적인 단계에서 설명을 해도 이런 답들이 날라옵니다.
그러면 엄청 난감하죠.
이런 대답이 나오는 이유는 99.9% "기초부족"입니다.
에- 예를 들면 이런 상황이죠.
"난 해커가 되고 싶어" -> "리눅스가 뭔지 알아야겠군" -> "C를 공부해야된다네?"
뭐 이런순이죠 -_-;; 그 사이에 아무것도 없는겁니다. 해커가 되고 싶다면 가장 먼
저 "워드 자격증"부터 도전하세요. 전 진짜 이말을 해드리고 싶습니다. 에이 그따위
꺼 요즘 초등학생도 다 따던데 따서 뭐해? 시간 아깝고 해킹이랑 상관도 없잖아...
라고 말씀하신다면....뭔가 해커란 개념을 잘못 알고 계신듯 합니다.
해커란 "다른 이의 시스템에 침입을 하는 사람"정도의 뜻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컴퓨터[그외 어떤분야든]와 관련된 분야에 집중적으로 파고 들어 학문적으로 파헤치
고 연구하는 사람 정도의 뜻이라고 생각하거든요. 애초의 해커란 뜻도 거기서 시작
되었구요. 거기에다 워드도 해킹이랑 관련있습니다....쪼금은...=_=;;
뭐- 어찌되었든 "워드 자격증"을 위해서 시험문제 풀이를 위한 공부만 하더라도
윈도우 기초[일종의 OS에 대한 공부죠]와 컴퓨터의 기본지식사항들을 거의 습득할
수 있습니다. 여기서 좀더 공부해서 "정보처리 자격증"정도 되면 이제 프로그램에
대해 직접적으로 공부할수 있는 태세를 거의 갖췄다고 볼수 있죠.
그러니 처음 프로그래밍을 해보고자 하시는 분들이라면 조금 급하시더라도 느긋하게
생각하고 처음부터 기초를 배워나가심을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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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드 자격증도 있다. 어느정도 지식도 있다. 윈도우가 어떻게 구동되고 리눅스가 어
떤 구조를 가졌으며 네트워크가 어떻게 돌아가는지 정도는 대충은 눈치 깟다...라고
느끼신 분이라면...=_=;;;
뭘 할지 물어보지 마세요.
해킹이란것은 방법이 하나만 있는게 아닙니다. 실제로 제가 가장 처음 성공했던 해
킹은...중학교때 친구녀석 게임 계정이었습니다. 어떻게 했냐구요?
ID는 슬쩍 뒤에서 봤구요....비번은 이것저것 넣어보다 녀석의 생일을 넣으니 접속
이 되더군요.
피식- 하셨다면 잘못생각하신겁니다. 실제로 이런 방법을 이용한 해킹기술들이 있습
니다. =_=;; 책으로도 나올정도죠. 해킹을 하고자 하는 시스템과 관련된 모든정보들
이 해킹에 사용되는겁니다. 그외에도 웹해킹이란 녀석도 있구요. 여하튼 셀수 없이
많이 있고 지금도 쉬지않고 새롭고 강력한 해킹기법들이 발견되고 개발되고 있다는
니다.
그런데 이런상황에서 뭐부터 해야 될까요? 뭘 공부해야 될까요? 와 같은 질문은 사
실 의미가 없습니다. 어느정도 기초를 아신다면 말이죠. 자신이 흥미를 가지는 쪽으
로 공부해나가시면 됩니다. 틀린길도 없고 맞는길도 없습니다. 어느쪽도 맞을 수 있
고 어느쪽도 틀릴수 없습니다. C를 공부해서 C++도 하고 C#도 하고 MFC도 하고 한다
면 그쪽으로 파고들어서 그쪽에서 취약점을 찾아서 공격하면 됩니다....만약 PHP나
ASP와 같은쪽으로 공부를 하거나 관심이 있다면 이쪽으로 공부해서 웹쪽에서 생기는
취약점을 찾아내서 공격하면 됩니다.
어려운건 자기 자신이 얼마나 오랫동안 꾸준히 활동하냐는거죠.
대부분의 해커지망하시는 분들은...사실 외람되지만 1주일을 못갑니다. 책도 사고
열심히 하시지만 결국 의욕상실에 흐지부지 되죠 -_-;; 안타까운일입니다.
진짜 죽었다 생각하고 공부하란 소리는 안합니다. 고등학생도 아니고 미쳤다고 그렇
게 스트레스 쌓으며 공부할 필요는 없어요. 하지만 자기가 원하는 길이라면 즐겁게
매일 어느정도는 해줘야 합니다. 공부란놈은 결국 꾸준하게 하는게 가장 좋은겁니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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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꼭 해킹을 위해 공부하신다고 생각하지마세요.
프로그래밍과 같은것들은 그 자체만으로도 이미 심도있는 학문입니다. 저 역시 처음
에는 해킹이란녀석에 심취해서 프로그래밍을 시작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해킹보다 프
로그래밍쪽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는 쪽입니다. 진짜 제 적성에 맞더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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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나 BASIC이나 JAVA나 뭐가 되었든 프로그래밍은 기초적인 내용은 진짜 거기서 거기
입니다. =_=;; 이건 문법적인 내용을 말하는게 아니라 구조적인 내용을 말하는겁니
다.[무슨 말이냐 하면 프로그래밍 구조라고 할까요? 이건 설명하기가 좀 힘들군요]
결국 말하고자 하는건 어려울게 없다는 겁니다.
"미친X 이렇게 어려운걸 안어렵다고 하면 머리에 총맞았나?"
-_-;;; 이런말 들어도 할말은 없습니다만...어느정도 공부를 해보시고 여러 프로그
래밍 언어들을 접하시다보면 이해하실겁니다. 아니 뭐 이해못하셔도...상관은 없습
니다. 어렵든 쉽든간에 어차피 해야 될거 아닙니까? 그럼 즐겁게....퍼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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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을 했는데 대답을 안해줌....이 사람들 너무 삭막해....-_-
이런 내용의 글들을 종종 봅니다.
나쁜 사람들입니다. 기껏 질문했는데 왜 대답을 실시간으로 짹깍짹깍 완벽하게 나를
이해시켜줄만한 대답을 안달아주는겁니까?
...... .......=_=
질문을 하실때 몇가지 정도는 체크해보세요.
1. 검색은 해봤는가? 내가 초보자라면 초보적인 질문을 할것이고 그런 사람은 한두
명이 아닙니다.....이미 그 길을 거쳐간 수많은 사람들이 있을테죠. 조그마한 수
고로도 충분한 답을 찾을수 있습니다. 단지 귀찮다는 이유를 든다면 진짜 싫습니
다.
2. 논리적으로 맞는 질문인가? 가끔 보면 말도 안되는 내용을 질문합니다....물론
무지에서 나오는 질문이겠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답이 나옵니다...=_=;;; 생각
을 자주 깊게 하는 습관을 가져 보세요.
3. 혹시나 오늘이 빨간날이거나 아니면 내가 성격이 급한가? 대체로 보면 주말과 평
일에 따라 답글이 달리는 속도가 다를수 있습니다...-_-;;; 그리고 설날이나 추
석 또는 빼빼로데이 화이트데이 뭐 이런 염장지르는 날들에는 답글이 잘 안달립
니다.[아니 가끔 이런날일수록 잘 다시는 분들이 있긴 합니다만...] 아무런 날
도 아닌데 늦게 달린다....라고 생각이 드신다면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세요.....
자기가 성격이 급해서 혹시나 글을 올리고 1시간씩이나 지났는데 답글이 없다고
생각하시는지.
농담처럼 쓴글이지만 실제로 답글을 다시는분들도 자신만의 생활이 있고 귀찮을때도
많고 아무것도 하기 싫은날도 있습니다. 그런분들께 무조건적으로 답글을 요구하는
건 무리가 있습니다. 답글이 달리지 않는다고 폭주를 한다거나 하는건 자제를 해주
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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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가지 조언을 드리자면...."도서관"에 자주 가세요. 해쿨 도서관의 자료도 좋구요
학교 도서관도 좋고 시립도서관도 좋습니다....무슨 책이든 가리지 말고 보세요.
그렇게 책읽는 습관을 들이신 후에 스스로 자료를 정리하는겁니다. 만약 해킹과
공부를 하고 싶다면 해킹관련 도서를 섭렴해서 정리를 하는거죠. 그렇게 하다보면
공부해나가시는데 꽤 많은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책 사실때 기초책을 원하신다면 아무책이나 별 상관 없습니다 -_-;; 정말
옛날책이 아니라면 요즘 나오는 책들은 친절함의 극치를 보여주더군요. 잘 가르쳐
줍니다. 그냥 싼책으로 보기 편한걸루 구해서 보시면 되는겁니다. 하지만 별로 믿
음이 안간다면 큰 서점 가서 많이 나가는 책 달라고 하시면...점원이 친절하면 잘
골라줍니다....=_=;;
하지만 이제 좀더 깊이 있는 공부를 하겠다고 하신다면 이제 좀 공부를 하신 분들
께 물어보시고 서점에 직접 가셔서 직접 책을 보신후에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말만
듣고 사시면 피봅니다. 이쯤 되면 전문서적이기 때문에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다
한번 사면 끝까지 봐야 합니다. 그러니 신중하게 고르셔야 되요.
마지막으로....누가 되었든 귀찮게 굴어야 한다는겁니다. 정보란게 거저 얻어지는게
아닙니다. 특히 정보화 시대를 지나서 이제는 유비쿼터스 어쩌구 하는 시대에는 정
보가 곧 돈이고 경제력이 되는 시대니까요. 귀찮게 굴어서 정보를 얻어냅시다...-_-
물론 너무 귀찮게 하면 화를 내더군요......ㅎㅎ;; |
Hit : 7367 Date : 2007/01/22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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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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