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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ckerschool.org/HS_Boards/zboard.php?id=Free_Board&no=37711 [복사]
ADHD 는 어렸을 때 증상이 나타납니다. 저는 어렸을 때 친구들을 괴롭히고
싸우고 남에 물건에 손을대는 행동이 있었고 초등학교 당시에는 왕따를
당하고도 했습니다. 초등학교 친구들에게 원망은 전혀 없습니다.
그저 철 없이 했던 행동들이 이유도 모르고 친구들에게 평생 죄책감을
가지며 살았습니다. 그리고 몇십년이 지나서 제가 ADHD 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어렸을 때 이상하게도 IT 정보보안 분야를 공부할수록 판단력과 기억력이 떨어졌습니다.
사회에서 성장한 사람들은 무의식 혹은 자신의 모습이 보이지 않을 때 악한 감정이
잘 나옵니다. 자존감이 낮은 사람들은 약한 사람들을 괴롭혀 자신의 자존감을
키웁니다. 경험해보니 저희 분야에는 이런 악한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신은 노력하지 않고 남에게 사기를 치거나 뺏어서 살려는 사람이 많았고
저 또한 이런 고통을 받았습니다. 만약 여러분 옆에 장애를 가진 사람이 있다고
괴롭히지 못하겠죠. 저희가 알고 있는 도덕적 윤리의식에서는 그렇습니다만
ADHD 같이 눈에 직접적으로 보이지 않는 장애를 가졌을 경우 사람들의
악한 모습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저를 괴롭히던 사람들은 저에 대한 잘못된 소문을 퍼트렸습니다.
그러자 제가 이직을 하려고 해도 잘못된 소문에 의해 이직을 하지
못하게 이르렀고 저는 너무 고통스러워 자살시도를 했었습니다.
저를 괴롭혔던 사람은 현재도 정보보안 분야에서 일을하고 있고 자신들은
저를 괴롭혔는지 인지 못합니다. 어떤 이들은 음주운전을 하면서도 자신들의
잘못을 모르는데, 과연 잘못을 인정을 할까요?
사회에서 살아 님기는 원래 힘듭니다. 그래서 그들은 반사회적 행동을 하면서도
그것들이 사회에서 살기 위한 것이라 정당화 시키기 때문에 절대 잘못을
받아드리지 못합니다. 그래서 지금도 그들은 저를 괴롭히고 있습니다.
만약 제가 죽어도 죄책감을 느끼지 못할겁니다.
왜 피해자들이 정신과에 가서 약을 먹어야 할까요?
정신병원에 가야할 사람은 피해자가 아닌 가해자입니다.
느끼셨나요? 무엇인가 잘못된 것을요.
ADHD 를 가졌다고해서 무조건 공부를 못하거나 일을 못한다는 건 편견입니다.
충동성이 의지로 변하는 순간 그 의지는 매우 강하고 이로 인해
좋은 대학이나 좋은 회사에 취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시나요? 스티브 잡스와 빌 게이츠도 ADHD 를 가졌다는 것을요.
제가 바라는 것은 ADHD 를 특별하게 봐달라거나 사랑해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존재하지도 않는 감정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저 현재 ADHD 를 가지고 성장하는
아이들이 저와 같이 똑 같은 상처를 받지 않기를 바랄뿐 입니다.
그리고 누가 잘못했는지는 저희가 얼마나 노력하냐에 따라 다르겠죠.
아무리 진실을 얘기해도 권력과 돈에 눈이 멀면 진실은 보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공상주의가 실패한 가장 큰 이유는 모든 사람들이 공평해야 한다는
잘못된 정책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노력하는 사람까지 공평한다면
과연 누가 노력을 할까요? 현재 세상에서 노력하는 사람이 피해보지 않는
세상이 되게 도와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람의 기분은 전염성이 존재합니다.
제가 가진 의지와 자부심을 ADHD 가진 아이들에게 전염시키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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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828 Date : 2023/09/2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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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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