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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05-027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http://www.hackerschool.org/HS_Boards/zboard.php?id=Free_Lectures&no=1146 [복사]

안철수연구소가 발행하는 ASEC 리포트 최신호에 따르면 지난 8월 한달 동안 자사 네트워크 모니터링 시스템으로 탐지된 공격을 분석한 결과, MS05-027 취약점을 이용한 공격이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 취약점은 서버 메시지 블록의 취약점을 이용해 원격 코드를 실행할 수 있는 것으로 이미 지난 2005년 6월 패치가 제공된 것이다.

2위에는 S03-039 Microsoft SQL 서버 취약점, 3위에는 데이터베이스의 관리자 권한을 얻어내기 위한 패스워드 대입을 시도하는 MS-SQL SA brute force login attempt가 차지했다. 이어, 새서(Sssser) 웜 전파에 이용되는 MS04-11 LSASS(로컬 보안 권한 하위 시스템 서비스) 취약점과 RPC 인터페이스의 버퍼 오버런으로 인한 코드 실행 문제를 야기시키는 MS03-026 Buffer Overrun RPC Interface 취약점이 각각 4, 5위로 뒤를 이었다.

주목해야 할 점은 이들 상위 5개의 공격 취약점 모두 공개된 지 3년 이상이 지났다는 것이다. 이는 여전히 패치가 적용되지 않은 시스템이 많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와 같은 공격 위협을 방어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해당 취약점에 대한 패치를 적용해야 한다.

이밖에 공격 발생지별 국가현황을 살펴보면, 전세계 보안 공격의 48%가 우리나라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미국은 17%로 2위, 일본이 13%로 3위를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우리나라가 많은 공격을 받고 이로 인해 악성코드에 감염되면서 다시 공격을 시도한 데 따른 것으로 추정된다.

▶해당 취약점에 대한 MS 보안 패치 다운로드 사이트

http://www.microsoft.com/korea/technet/security/bulletin/MS05-027.mspx
http://www.microsoft.com/korea/technet/security/bulletin/MS03-039.mspx
http://www.microsoft.com/technet/security/bulletin/MS04-011.mspx
http://www.microsoft.com/korea/technet/security/bulletin/MS03-026.mspx

관련글 전문보기:안철수연구소 ASEC Report 2008년 8월호

Hit : 6995 Date : 2008/12/16 05: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