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학원이나 대학 등에서 남에게 배우는 것이랑

자기가 직접 독학 하는 것이랑 어떤 것이 좋다고 생각하세요?????

저는 원래 독학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독학으로 할것이랑 남에게 배울 것이 따로 있나요???

그냥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securityproof님의 답변]

국내에는 직접 해킹이라는 것을 "제대로" 가르치는 어떤 형태의 '대학'도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신 대학에서 컴퓨터 공학과 등을 통해 배우는 관련 학문에 대한 공부가 해커가 되는데 많은 도움을 줍니다.
그렇다고 해서 반드시 컴퓨터 공학과를 나와야 해커가 될 수 있다는 것은 아닙니다.
컴퓨터 공학과를 나오지 않았더라도 훌륭한 해커가 된 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대신 컴퓨터 공학과를 졸업하면 공부하는데 유리한 것은 사실입니다.

해커(크래커가 아닌 보안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독학과 남으로부터 배움이 서로 공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아무래도 자신의 노력이 더 많이 필요하겠지요.
자신의 노력과 독학이란 것과는 조금 다른 개념인 것 같습니다.

흔히들 운영체제, 프로그래밍 언어, 네트워크 등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한다고 말합니다.
이 분야를 공부하면서 님께서 이해할 수 있으면 독학으로 하고, 아무리 봐도 모르겠으면 다른 사람의 도움이 필요할 것입니다.
여기서 '다른 사람의 도움'이란 직접적인 도움과 인터넷 상에 공개되어 있는 수많은 문서도 포함됩니다.

독학을 하는데 결정적인 기여를 하는 것이 영어입니다.
영어를 자신 있게 못하면 독학의 길은 많이 힘들 수 있습니다.

부족한 리플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