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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ckerschool.org/HS_Boards/zboard.php?desc=asc&no=1194 [복사]
나도 이공과 출신이지만 이공과를 졸업한 사람들의 한가지만은 참 아니라고 생각한다.물론 이는 해커들도 마찬가지다.기술의 "器"에만 집념한 나머지,더 높은 차원의 "道"를 홀시한다는것이다.혹은 아예 고려조차 안한다.이것은 참 아쉬운 일이라고 생각한다.중국 옛말에 "도는 기보다 낫다"[道優於器]는 말이 있다.
프로그래머로서 새로운 기술의 운용보다는 고객의 수요에 맞추는것을 일순위로 해야 한다.낡은 기술로서 고객의 수요를 100% 만족시키는것은 최첨단 기술로 90% 만족시키는 것보다 낫다.
안보화도 같은 도리다.우리가 보호하자는게 뭔지?
정답은 정보다.하지만 자주 보게 되는것은 이윤창출을 목적으로 새로운 제품만 고객에게 "떡칠'한다.결국은 point 마다 강한듯하다 정보가 흐르는 line 에서 연결고리 마다 허점이 들어나고 있다.결국 안보화는 point 가 아닌 정보의 흐름이고 line 이다.사람까지 감안하면 가히 입체적인 개념이라고 할수 있지만 "이윤"이란 데 홀려서 비너스상에 점들을 찍은 꼴만 되고 만다.
해킹으로 침투를 할때도 마찬가지다.생각을 바꿔서 상대방의 입장으로 안보화도 고려해보고 정보의 흐름을 그리다 보면 허점들이 보인다.그래서 성공적인 침투는 70~80%가 초보적인 정보수집과 분석이다.그리고 15%~20%가 침투방식의 선택 나머지 아주 적은 부분이 기술이다.
여기까지 주절거리다면 행여 기술을 부정하는게 아니냐 할지도 모르지만,過猶不及의 위험을 안고서라도 "器"란데 집착하는 데 약을 들이데는 것뿐이다."道"를 알아야 수많은 엔지니어들 속에서 관리층까지 오를수 있다는 말이다.
잘 난척은 여기까지....심심한데 NASA 나 구경하러 갈가.. ^^ err0r2_0x40_Javaphile |
Hit : 7701 Date : 2009/02/13 0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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