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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ckerschool.org/HS_Boards/zboard.php?desc=asc&no=662 [복사]
어디 엠티가거나 놀러갈때 수련회갈때 좋다고 생각되요.^.~
소녀가장인 자매가 반지하 방에서 살고 있었어.
언니는 밤 늦게까지 공부를 하느라 창문아래에 딱 붙ㅇㅓ있는
책상에서 공부를 했지..
아.. 그 창문에 대해 말하자면 반지하라
안에서 보면 바깥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의 발이 보이는 위치랄까..
아무튼 동생은 놀다가 제풀에 지쳐 잠들곤 했지..
그런데 언니가 학교 갖다오고 와보니까
동생이 열이 펄펄 끓는거야..!
그래서 동생보고 왜 그러냐고 했더니
할머니가..할머니가..이러더래..
동생의 말을 들어보니까.. 뚜벅..뚜벅..하고..발소리가 창문 앞까지 들리더니
어떤 할머니가 끔찍한 눈으로 들여다 보고 가더래..
그 후로 열이 펄펄 끓는거야..
그래서 언니는 너무 불안해서 멀리사는 할머니한테 전화를 걸었어.
기댈 사람도, 전화 걸 사람도 할머니뿐이었거든.
어쨌거나 그걸 듣고 난 할머니는 그 할매를 조심해야 한다고,
오늘 밤부터 다시 올지 모르니 12시가 되기전 붕대로
너와 동생의 몸을 하나도 안보이게 칭칭 둘러야 한다고 했어..
그걸 듣고 언니는 밤이 오기전에 붕대로 몸을 싸기 시작했지...
겨우 12시가 되기전에 끝낸 언니는 평소와 똑같이 책상에서 공부를 하고..
동생은 잠이 들었어..그런데..정각 12시가 되자...
뚜벅.. 뚜벅..
뚜벅.. 뚜벅.. 탁
하고 책상위에 있는 창문 바로 앞까지 할머니는 다가 왔어.
언니는 너무 무서워서 눈을 꽉 감아버리고.
할머니는 끔찍한 얼굴로 방안을 둘러보고는
"아무도..없네......."
이러고선 사라졌어
언니는 다행이라고 느끼며 다음날에도 똑같이 몸을 붕대로 감았어
그 할머니는 역시나
"아무도..없네......."
하면서 아무일 없이 사라지고..
그렇게 몇 일이 흘렀어.
언니는 기말고사로 공부를 열심히 하고있는데
11시 50분쯤에 퍼뜩 생각이 난거야.
붕대..
빨리 동생부터 싸기 시작했어.
다리..몸..팔..머리..
시간이 다가오자 언니는 동생을 눕히고
자신을 재빨리 감기 시작했어.
다리를 싸고..몸을 싸고..머리도 휘휘 두르고..
마지막으로 남은 손을 하려는 순간, 시계는 12시를 가르켰지..
헉! 하면서 빨리 책상에 앉아서 떨고 있었어..
뚜벅.. 뚜벅..
뚜벅.. 뚜벅.. 탁
언니는 손을 걱정하면서 떨고 있었지.
그런데 다행이 할머니는..
"아무도 .... 없네.................................................."
언니는 너무 다행이라 생각했어
그런데
(친구의 손목을 콱!!!!!!!!!!잡으며 )
"그런데 이건 뭐지!!!!!!!!!!!!!!!!!!!!!?????????!!!!!!!!"
크크^^ 무서웠나요?? 읽고 나서 리플많이 달아주세요 ^.~ |
Hit : 1622 Date : 2005/07/13 0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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