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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udals223
   지나가시면서 한번쯤 조언을 해주시면감사하겠습니다.

http://www.hackerschool.org/HS_Boards/zboard.php?AllArticle=true&no=593 [복사]


(급하신분들은 그냥 맨밑의 질문만...ㅎ)
안녕하세요.  보안쪽으로 관심이 생긴 23살 대학생입니다.
원래는 어떠한 진로가 있었는데, 여러가지이유로 진로를 잃고 그냥
이도저도아니게 청춘을 낭비하고있던중에 보안쪽으로 흥미가 생겨서
원래는 정말 컴맹수준이지만 지금은 그냥 무식하게 리눅스깔아서 할주도모르는거 어거지로하고..포멧만 7번했네요..ㅋㅋ

각설하고 제가 진로를 이쪽으로 정하고 어떻게공부해야할지몰라서 겉핡기식으로 하고있던중에 XX학원같은 곳에서 상담도받은후로 "아, 이건 진짜 다녀야겠구나"라고 느꼇던 이유중 하나가 거기는 커리큘럼이 있어서인데
게시판글을 읽던중 여러여러분이 학원다니지말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냥 당연하다고 믿었던것을 깨버리는듯한 상황을 맞이하다보니 당황스러워서 글을쓰네요..ㅎ
궁금한것을 재확인차 질문을 드리자면

1. 독학으로도 충분히 보안쪽까지 갈수있을까요?
2. 취업할때에 학교,학과 이런것또한 많이따질까요?
3. C언어같은 기초부터해야하나요,아니면 백트랙이나 칼리리눅스같은 (기초를 생략한..?)과정을 먼저해도될까요..?
4.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한마디씩만이라도 조언해주시면
     저에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Hit : 3509     Date : 2014/10/12 01:07



    
U_SoRang 1
당연 독학으로도 충분히 가능합니다.
하지만 모자라는 부분은 [Study Group]이나 [Hacking 관련 seminar]등으로 채워 줄 수 있습니다.
실무적으로 장비를 못만지고 이래서 할 수 없는 부분(특히 network쪽 장비)은 제껴도 좋습니다.
왜냐면 입사하면 실무 교육을 따로 받으니까요.
(학원 따위에서 받은 교육은 실무에서 100% 다 쓰이지 않습니다. 기초 지식만 가르쳐 줄 뿐이지요.)
정말 학원을 다니실 마음이 있었다면 접으세요. 도움 되지 않습니다.
정 학원 같은 곳을 다녀야 겠다면 차라리 [국가전략산업 직종훈련]등으로 하세요.
국가에서 지원해주는 [취업 관리 program]이 그나마 낫습니다.
(개인 성적이나 출석률에 따라 한달에 지원금도 받으니까요.)

2
[case by case] 입니다.
즉, 회사마다 다릅니다.
관련 전공 수업을 들은 사람이 기반 지식을 갖추고 있으니 더 선호하는 경우가 많긴 하나, 관련 전공이 아니더라도 기반 지식을 갖추고 있다면 채용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비전공자라도 실무 경험이 있다면 더욱 선호하겠죠?)
그리고 해킹/보안쪽으로 입사하고 싶다면 관련 석사 과정(대학원)은 밟는게 좋습니다.
일반 대학교 전공(컴퓨터공 혹은 보안전공)하여 학사로 졸업하는 것보다 대학원 과정을 밟고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입사지원 하는 것이 더 채용 확률이 높기 때문이죠.
(신입채용이라도 학사보다는 석/박사 학위가 채용 확률이 높습니다. 또한, 경력직은 석/박사 위주로 뽑는 경우도 많이 봤구요.)
정리하자면, 비전공자/전공자 공통으로는 기반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하며(관련 실무 경험이 있다면 금상첨화), 대학원(석사) 과정은 나오는게 좋습니다.

3
Programming(C언어 등)과 Network 이론 등을 병행하여 공부하시기 바랍니다.
실무자들이 제일 중요한 것으로 뽑는게 바로 [기초 지식] 입니다.
기초가 탄탄해야 문제가 없다고 다들 입을 모아서 말하고 있으니까 말입니다.

4
[삶이란 시련과 같은 말이야 고개 좀 들고 어깨펴 짜샤
형도 그랬단다 죽고 싶었지만 견뎌 보니 괜찮더라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
바람이 널 흔들고 소나기 널 적셔도 살아야 갚지 않겠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보면 살아가다 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테니

세상에 혼자라 느낄테지 그 마음 형도 다 알아 짜샤
사람을 믿었고 사람을 잃어버린 자 어찌 너뿐이랴
맘껏 울어라 억지로 버텨라 내일(은) 내일의 해가 뜰테니
더 울어라 젊은 인생아 져도 괜찮아 넘어지면 어때
살다보면 살아가다 보면 웃고 떠들며 이날을 넌 추억할테니

세상이 널 뒤통수 쳐도 소주 한잔에 타서 털어버려
부딪히고 실컷 깨지면서 살면 그게 인생 다야 넌 멋진 놈이야]
----------- 노라조 [야심작] - 01. 형 (兄) ----------

가사지만, 제가 드리고 싶은 말 입니다.
인생은 부딪치고 깨지면서 배우는 법입니다.
도전과 실수를 두려워 하지 말고 무조건 밀어붙여 나가시길!!
2014/10/12  
rudals223 길게 댓글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많은 도움이 될거같아요!! 2014/10/12  
hansu9911 1. 독학으로도 충분히 보안쪽까지 갈수있을까요?
원래 해커는 혼자서 크는겁니다. 독학으로 충분히 가능하구요.
그렇다고 외곬수 생활은 바람직하지 않구요. 해킹 관련 팀, 세미나를 많이 참석하시는게 좋습니다.
대표적인 세미나는 CodeEngn, SUA, Security Plus 등이 있습니다.

2. 취업할때에 학교,학과 이런것또한 많이따질까요?
다 다릅니다. 대기업 위주로 고졸 출신을 많이 뽑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리고 요즘은 일정 이상의 학점만 넘으면 (3.0~3.5) 크게 지장은 없다고 하더군요. 학교 학과는 필요에 따라서 준비하시고 더 중요한 것은 자소서입니다.
님께서 지금까지 해킹/보안과 관련된 무슨 활동을 하였고 뭘 했는지 등 과정을 많이 봅니다.
영어도 중요한데 회사마다 안보는데도 있습니다만, 보통 대기업은 토익 800 이상 + 스피킹 성적을 본다고 합니다. 스펙을 떠나 영어는 해킹 공부를 할 때 상당히 중요하니 준비를 해두시는게 좋구요.
제 생각에는 해킹/보안 관련 대외 활동, 준비한 과정 및 영어 성적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3. C언어같은 기초부터해야하나요,아니면 백트랙이나 칼리리눅스같은 (기초를 생략한..?)과정을 먼저해도될까요..?
C언어, TCP/IP, 운영체제 이론은 기본적으로 가져가셔야 합니다. 네트워크나 운영체제 이론에 대해서 이해를 하시면 해킹 원리를 이해하는데 상당히 수월합니다.
면접을 볼 때도 VPN이 뭐냐는 등 기본적인 이론을 물어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열혈 C프로그래밍, TCP/IP 프로토콜, 뇌를 자극하는 시스템 프로그래밍 책을 추천드립니다.

4.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그냥 한마디씩만이라도 조언해주시면
저에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해요!
제가 어떤 조언을 해드릴 수 있는 위치나 상황은 아니지만, 조언이라기 보다는 해드리고 싶은 말씀이 있습니다.
님께서는 저보다 나이도 적으시고 그만큼 하실 수 있는 일들이 많습니다. 그러니 지금부터 충분히 뭘해도 하고도 남습니다. 중요한 것은 어떻게 현재를 사용하느냐입니다.
현재 주어진 시간을 현명하게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201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