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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ckerschool.org/HS_Boards/zboard.php?AllArticle=true&no=35499 [복사]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21살이구요 군 미필입니다. 맞춤특기병 곧 입대하구요
어렸을때부터 관심은 있었습니다.툴 몇번 깨작깨작 해보고 말았지만요... 학교성적은 좋은편이었는데 운동 선수를 하면서 고2때까지 공부를 놓았습니다.
그러다보니 인문계 문과에서
뒤늦게 정보보호학과 교차지원을 보니 너무 떨어지는 대학이라
지방국립대를 그냥 갔습니다.
원하는 분야가 아니라 자퇴하고 보안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컴퓨터에 대한 지식이 형편없었기때문에 학원에 상담을 받게되었고
학원마다 하는 영업멘트인 it는 학벌보다 실력이라는 사탕발림에 넘어가
열심히 하면 할수있겠다 라는 착각에 빠져서 1년을 공부했습니다.
국비지원 모의해킹과정도 듣구요.
아직 군대도 해결이 안된만큼 취업에 관심을 안가지고있었어서 채용공고를 잘 안봤는데 요즘 찾아보니 아예 고졸 신입은 지원할 회사 자체가 없더라구요.
뭐 지금 실력은 형편없지만
실력이야 더 기를수 있습니다. 근데 저는 특별히 천재는 아닙니다. 혼자 해킹대회를 휩쓸 능력도, 마이크로 소프트나 구글같은 대기업 프로그램의 취약점을 찾아낼 능력도 부족합니다.
이런 제가 보안쪽으로 계속해서 가도 될지 모르겠습니다.
모의해킹, 취약점 분석,악성코드 분석 등 제 희망 분야에 제가 설 자리가 안보입니다.
정말 다른분들에 비해선 상당히 짧은 기간 공부했지만 상당히 열정이 넘치는 분야고 그동안은 아무생각없이 즐기면서 공부해왔는데 요즘은 많이 흔들리네요.
제가 특출나지 않다면, 그냥 눈을 돌리는게 좋을까요??
나이가 아직 어린편이라 대학을 다시 가는것도 생각해봤지만 사정상 힘듭니다
여러분들에 비하면 정말 짧은 기간 공부했고 미천한 실력이지만
공부하는데 너무 착잡하고 혼란스러워서 어딘가에 풀어놓고 물어보고싶었습니다.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날씨가 많이 추워지는데 감기 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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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8897 Date : 2017/10/13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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