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IT 뉴스에서 탑3소식중 하나인 기사글을 봤습니다.
제목은 IT 직종을 떠나는 10가지 이유.
그중 특히, 제 눈에 띄는 건 직종을 떠나는 이유중 하나인 대인관계, 그리고 보수.
미국인 IT기업의 한 컨설턴트가 다음과 같이 얘기했습니다.
재가 IT를 공부해야만하는 이유는,
재 인생이 IT에 달려 있기 때문입니다.
미국에서 CIS ( computer information System.)을 전공중이고, 이제 6개월만 더 있으면 졸업을 합니다.
졸업후 인턴을 잡기위해서, 재가 배운건 IT 및 Business 과목 뿐이기 때문에, 이걸 알아야만 하죠.
인턴을 잡지 못한다면, 대기업에 이력서를 내기엔 그리 좋은 학교가 아니기 때문에, 꿈에그리던 보수도 높고, 명성도 높은 직장은 꿈은 짧은 기간안에 꿈도 꿀수 없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더욱 IT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군대 또한 가야하는데, 코이카 봉사협력단체에서, IT 인원을 뽑는 다더군요.
그걸로 군대를 면제 받고, 봉사가려고 합니다. 군대에서 2년간 배우는 것보다, 봉사에서 배우는 게 더 가치 있을 거라 생각해서 였습니다. 이 코이가 봉사협력단체에 들어가려면, 각종 IT 자격증이 있어야 하더군요. 그래서 IT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전 시스코 코리아에 입사하길 원하고 있습니다. 시스코는 IT 기업중 명성있는 회사이고, 보수도 쌔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프로그램 중 해외1년보내준다더군요. 그리고 시스코 본사에서 일할 기회를 준다더군요. 그래서 IT를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무서운건, 재가 30대될때까지 시스코코리아도, 코이카도, 인턴도 잡지 못하고, 배워 놓은 건 IT기술 밖에 없어서, IT를 하게 될까봐 두렵습니다.
이 시점에서 전 IT 공부를 지속해야 하는 겁니까? 오늘도 공부중에 저런 기사를 보고 나니, 막막하고 껌껌한 앞길을 재대로 가고 있는가? 내가 좋아하지 않을지도 모르는 일을 평생하고 사는게 아닐까 두렵습니다.
IT 공부, 처음엔 하기 힘들고 이해 하기 힘들고, 재미없습니다.그러나 프로그래밍 조금 알고 스스로 코드짤때 성취감도 있어 가끔 재밌기도 합니다. 하지만 여태까지 성취감으로 IT 공부를 해왔지, 정말 미치도록 좋아서 한 적은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있어도 컴퓨터에 매달릴정도로, 대인관계 포기하고 컴퓨터할정도로 그정도까지 못하겠습니다. 대인관계 포기하고 일주일간 했고, 어느정도 성취감도 있었지만, 대인관계도 내 감정도 잃어버렸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런 생활 계속한다면 무엇을 향해 달리는지 모르고 , 계속 앞만 보고 달리다가 지칠꺼만 같습니다.
이런상태가 지극히 정상인건가요?아니면 미래에 보안전문가를 꿈꾸며 적성이 있는 사람입에서 나와선 안되는 소리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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