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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hackerschool.org/HS_Boards/zboard.php?desc=desc&no=24507 [복사]
그동안 해쿨에서 ftz만 하다가 간만에 글올리네요.
예전에 ftz를 하긴 했으나 결국 답을 보고 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제대로 해보자 해서 답 안보고 레벨 3을 풀었습니다.
예전에 할 땐 C를 대충하고 한지라 오토디그를 봐도 이게 뭔가. 땅파기 게임인가. 그랬는데 이제 보니 코드가 눈에 훤히 보입니다.
그래서 재빨리 답을 입력했는데 커서가 깜빡거립니다. 성질급한 저는 "이거 뭔가 잘못됬어. 난 여기서 빠져나가야겠어" 라면서 Ctrl+C를 눌렀습니다. 그걸 한 열 번은 반복한 거 같습니다. 지쳐갖고 이제 될대로 되라 해놓고 컴 커서가 깜빡이든 말든 냅뒀습니다.
3~4초쯤 후에 갑자기
level 4 password is xxxxxxxxxx.
이런게 뜨더군요.(비번은 x처리)
컴퓨터가 비번을 거저 주는데도 참을성이 없어서 거절한겁니다.ㅋㅋㅋ 혼자서 엄청 웃었네요. 여러분도 이런 경험 있으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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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t : 16319 Date : 2012/09/22 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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